[스타의 건강]
영양제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여러 종류를 무작정 함께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29)이 평소 챙겨 먹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영양제를 공개했다.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정국은 평소 가지고 다니는 ‘약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먹는 비타민인데 종류가 많다”며 비타민D, 종합비타민 등 여러 영양제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간 수치가 높아 처방받은 약과 피부 염증·알레르기 관련 약, 수면제 등도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정국은 “복용량이 과하다고 느껴질 때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을 2~3일 먹은 뒤 다시 기존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했다.
◇여러 영양제 함께 먹으면 ‘성분 중복’ 주의
영양제는 종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복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같은 영양소를 중복으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합비타민과 단일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총 섭취량이 상한섭취량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 45~75세 성인 9만771명을 분석한 결과, 종합비타민 복용자의 10~15%는 음식과 영양제를 통해 섭취한 비타민A·철·아연이 상한섭취량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종합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부 영양소의 과잉 섭취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영양소는 과다 섭취 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A를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타민D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신장 결석이나 신장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 수치 높다면 영양제도 의료진과 상의해야
평소 간 수치가 높다면 영양제 복용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면 간 손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비타민A와 비타민B3인 나이아신 등은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한 뒤 간이 손상되는 것을 ‘약인성 간손상’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간 수치만 높아지기도 하지만, 심하면 피로감, 메스꺼움,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영양제는 처방약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거나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에 따르면 일부 영양제는 함께 복용하는 약의 효과를 높이거나 낮추고, 유해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처방약과 영양제를 함께 먹고 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제품의 종류와 용량을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알리고 복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정국은 평소 가지고 다니는 ‘약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먹는 비타민인데 종류가 많다”며 비타민D, 종합비타민 등 여러 영양제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간 수치가 높아 처방받은 약과 피부 염증·알레르기 관련 약, 수면제 등도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정국은 “복용량이 과하다고 느껴질 때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을 2~3일 먹은 뒤 다시 기존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했다.
◇여러 영양제 함께 먹으면 ‘성분 중복’ 주의
영양제는 종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복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같은 영양소를 중복으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합비타민과 단일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총 섭취량이 상한섭취량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 45~75세 성인 9만771명을 분석한 결과, 종합비타민 복용자의 10~15%는 음식과 영양제를 통해 섭취한 비타민A·철·아연이 상한섭취량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종합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부 영양소의 과잉 섭취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영양소는 과다 섭취 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A를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타민D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신장 결석이나 신장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 수치 높다면 영양제도 의료진과 상의해야
평소 간 수치가 높다면 영양제 복용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면 간 손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비타민A와 비타민B3인 나이아신 등은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특히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한 뒤 간이 손상되는 것을 ‘약인성 간손상’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간 수치만 높아지기도 하지만, 심하면 피로감, 메스꺼움,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영양제는 처방약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거나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에 따르면 일부 영양제는 함께 복용하는 약의 효과를 높이거나 낮추고, 유해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처방약과 영양제를 함께 먹고 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제품의 종류와 용량을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알리고 복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