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몸에 들어간 이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51년 전 삼킨 장난감 때문에 폐렴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
‘폐 질환 사례 보고서(Case Reports in Pulmonology)’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재발성 폐렴으로 인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사춘기 초기에 증상이 호전돼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오른쪽 폐 아래에 염증이 반복됐다. 흉부 엑스선 촬영에서는 폐가 쪼그라드는 현상이 관찰됐지만, 의료진은 흡연으로 인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8개월간 항생제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CT(컴퓨터단층촬영) 촬영을 한 결과, 폐가 쪼그라드는 현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 경화와 기관지 폐쇄도 확인됐다. 의료진은 기관지나 폐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중 기관지를 완전히 막고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물질은 여성이 51년 전 삼켰던 장난감 모형 컵이었다. 여성은 의료진에게 여덟 살 무렵 장난감 세트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 컵을 삼켰고, 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와 성인이 된 후에도 여러 차례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이전에 받았던 엑스선 검사에서는 호흡기 내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추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의료진은 여성이 이물질을 기침으로 뱉어낸 것이라고 잘못 판단했다.
여성은 이물질 제거 6주 후 추적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병변은 남아 있었지만 크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호흡기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흡인성 이물질로 인한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 발열, 객혈, 폐렴 등으로 나타나며, 많은 환자들이 이물질을 삼켰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또 “지속적인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원인 파악을 위해 조기에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는 성인과 어린아이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웃으면서 음식을 먹거나, 잘 맞춰지지 않은 틀니를 한 채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어린아이는 장난감이나 동전을 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도가 거의 막히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하게 폐쇄된 경우 청색증이 발생하거나 의식을 잃는다. 기도가 완전히 폐쇄된 경우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기도가 완전히 폐쇄돼 말을 하거나 숨을 쉴 수 없다면 하임리히 요법을 시행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입안에 손가락을 넣으면 이물질이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병원에서는 후두경이나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기도 확보를 위해 튜브를 삽입해 치료한다. 기도를 막았던 이물질이 입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폐로 들어가면 수일 후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폐렴이 발생한다. 이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폐 질환 사례 보고서(Case Reports in Pulmonology)’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재발성 폐렴으로 인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사춘기 초기에 증상이 호전돼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오른쪽 폐 아래에 염증이 반복됐다. 흉부 엑스선 촬영에서는 폐가 쪼그라드는 현상이 관찰됐지만, 의료진은 흡연으로 인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8개월간 항생제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CT(컴퓨터단층촬영) 촬영을 한 결과, 폐가 쪼그라드는 현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 경화와 기관지 폐쇄도 확인됐다. 의료진은 기관지나 폐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중 기관지를 완전히 막고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물질은 여성이 51년 전 삼켰던 장난감 모형 컵이었다. 여성은 의료진에게 여덟 살 무렵 장난감 세트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 컵을 삼켰고, 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와 성인이 된 후에도 여러 차례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이전에 받았던 엑스선 검사에서는 호흡기 내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추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의료진은 여성이 이물질을 기침으로 뱉어낸 것이라고 잘못 판단했다.
여성은 이물질 제거 6주 후 추적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병변은 남아 있었지만 크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호흡기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흡인성 이물질로 인한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 발열, 객혈, 폐렴 등으로 나타나며, 많은 환자들이 이물질을 삼켰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또 “지속적인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원인 파악을 위해 조기에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는 성인과 어린아이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웃으면서 음식을 먹거나, 잘 맞춰지지 않은 틀니를 한 채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어린아이는 장난감이나 동전을 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도가 거의 막히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하게 폐쇄된 경우 청색증이 발생하거나 의식을 잃는다. 기도가 완전히 폐쇄된 경우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기도가 완전히 폐쇄돼 말을 하거나 숨을 쉴 수 없다면 하임리히 요법을 시행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입안에 손가락을 넣으면 이물질이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병원에서는 후두경이나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기도 확보를 위해 튜브를 삽입해 치료한다. 기도를 막았던 이물질이 입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폐로 들어가면 수일 후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폐렴이 발생한다. 이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