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에 표시되는 운동 중 소모 칼로리의 오차 가능성이 제시됐다. 체지방량이 많을수록 칼로리 소모량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 연구팀이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네 종류의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뒤 중등도에서 고강도 사이클링을 번갈아 시켰다. 연구팀은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소모 칼로리량과 임상 실험에서 사용하는 대사 분석기인 COSMED K5를 활용해 측정한 소모량과 비교했다.
그 결과, 기기별 평균 오차 값은 80~110kcal였으며 오차 범위는 15~25%였다. 특히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일수록 편향이 크고 기기 측정값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웨어러블 기기는 광혈량측정법(PPG)을 통해 측정된 심박수로부터 에너지 소비량을 산출한다. 빛과 조직의 상호작용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비만, 과체중 등 체지방량이 많은 경우 PPG의 신호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피부가 두껍고 혈류 공급이 적어 스마트워치 센서로 되돌아오는 빛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행 연구에서 심각한 비만 상태에서는 PPG 신호 진폭이 최대 6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 연구팀이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네 종류의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뒤 중등도에서 고강도 사이클링을 번갈아 시켰다. 연구팀은 스마트워치로 측정한 소모 칼로리량과 임상 실험에서 사용하는 대사 분석기인 COSMED K5를 활용해 측정한 소모량과 비교했다.
그 결과, 기기별 평균 오차 값은 80~110kcal였으며 오차 범위는 15~25%였다. 특히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일수록 편향이 크고 기기 측정값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웨어러블 기기는 광혈량측정법(PPG)을 통해 측정된 심박수로부터 에너지 소비량을 산출한다. 빛과 조직의 상호작용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비만, 과체중 등 체지방량이 많은 경우 PPG의 신호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피부가 두껍고 혈류 공급이 적어 스마트워치 센서로 되돌아오는 빛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행 연구에서 심각한 비만 상태에서는 PPG 신호 진폭이 최대 6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제이슨 코스트르나 박사는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이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건강 부담이 더 높은 만큼 웨어러블 기기 측정값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결과 값에만 의존하다가 매주 수백 칼로리를 잘못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 부족 상태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칼로리 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코스트르나 박사는 “스마트워치가 아직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건강 모니터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칼로리 소모량을 정확한 측정값이 아닌 대략적인 지침으로 간주하고 변화 추이를 추적해보는 방법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심박수나 각 심박수 구간에 머무른 시간 등 웨어러블 기기가 정확하게 추적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신체활동을 계획하는 식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