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비결” 채연, 절대 하지 않는 행동 있다는데… 뭐지?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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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47)아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채연 유튜브 채널 캡처
평소 무심코 하는 사소한 습관 하나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얼굴을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반복적으로 자극하는 행동은 피부 장벽을 약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수 채연(47)도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얼굴을 잘 안 만진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턱을 괼 때도 얼굴에 손이 안 닿게 한다”며 “잘 때는 베개가 얼굴 쪽에 안 닿게 잔다”고 말했다.

◇피부 자극 최소화해야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국제 학술지 ‘피부·성병학 학술지(Acta Dermato-Venereologica)’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피부에 압력과 기계적 스트레스를 가한 뒤 피부 장벽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물리적 자극을 받은 부위에서 경피수분손실량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피부 장벽의 수분 차단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이 피부 장벽을 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은 피부 트러블을 악화할 수 있다. 손에는 각종 세균과 피지, 유분 등이 묻어 있기 때문에 얼굴을 반복적으로 만지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 손으로 계속 건드리거나 짜내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피부 손상을 키울 뿐 아니라 2차 감염으로 이어져 흉터나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다.

베개에 얼굴이 직접 닿는 자세로 자는 것도 피부 건강을 해친다. 자는 동안 베개에는 땀과 피지, 각질 등이 묻어나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데, 얼굴이 장시간 닿아 있으면 오염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마찰까지 더해져 피부 트러블이 악화한다. 가급적 얼굴이 베개에 지속적으로 닿지 않는 자세로 자고, 베개 커버는 1주일에 한 번 세탁해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튀긴 음식 피하고 수분 보충해야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체내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을 촉진할 수 있는 튀긴 음식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종당화산물은 단백질이나 지방 등이 당과 결합해 만들어지는 물질로,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 유지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신 비타민 C와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