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노화 막는다”… 의사 극찬한 ‘젊어지는 음식’,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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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을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당은 당뇨병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당화가 일어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당 올리는 음식, 피부 노화도 촉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릴 때마다 체내에서는 당화가 일어날 수 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혈당이 출렁일 때 콜라겐에 설탕 코팅이 된다”며 “혈당 변동 폭이 크면 콜라겐 분해가 촉진된다”고 말했다. 당화가 반복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기능이 떨어져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은 혈당 변동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창윤 원장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혈당을 빨아들이는 스펀지가 적다”며 “달달한 음식도 더 많이 먹는 편이라 혈당 변동 폭이 남성보다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복부에 집중되는 마른 비만이나 내장지방형 비만 역시 여성에서 나타나기 쉽다.

◇노화 늦추려면 ‘잡곡밥’ 추천

그만큼 평소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게 잡곡밥이다. 우창윤 원장은 “잡곡밥을 먹으면 식후 최고 혈당이 20% 이상 줄어든다”며 “피부 콜라겐의 당화도 줄어들어 주름과 노화 속도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우창윤 원장은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가장 편한 방법이 잡곡밥이다”라며 “현미의 겨, 귀리의 베타글루칸처럼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잡곡밥을 먹은 후에는 부피가 커진 대변이 잘 배출되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