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이모저모] 서울아산병원, ‘2026 암 심포지엄’ 개최 外

■ 서울아산병원, ‘2026 암 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지난달 28일 ‘암 치료의 발전: 혁신에서 임상 현장까지’를 주제로 ‘ACIS 2026’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의료진과 암 관련 전문가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암 치료제 개발과 정밀종양학,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암종별 최신 치료 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암·췌담도암·대장암·위식도암 등 암종별 세션과 함께 암환자라이프케어센터 세션도 마련해 골전이·시니어 통합관리·암 상처관리 등 치료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자 중심 진료 모델도 공유했다.

■ 이대목동병원, 서남권 난임·임산부 심리상담 지원 확대
이대목동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 서남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가 양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강서·구로·관악·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등 서남권 7개구의 난임 부부와 유산·사산 경험 부부, 임산부·양육모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년부터 이대목동병원이 운영을 맡으면서 기존 보라매센터 대신 양천센터와 금천센터 체제로 운영된다.

■ 아주대병원, 아시아 방사선치료 교육 거점으로
아주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최신 방사선치료 시스템 ‘Halcyon 5.0’을 이용한 환자 치료를 시작한 데 이어 아시아 레퍼런스센터로 지정됐다. Halcyon 5.0은 고화질 콘빔CT와 6자유도 환자 위치 보정, 표면유도방사선치료 시스템을 통합해 치료 전 환자 상태와 위치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아주대병원은 국내 최초 임상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의료진에게 실제 치료 사례와 영상 활용, 환자 위치 보정 및 움직임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중앙대병원, 난소암 ‘미니 암’ 배양 성공률 높여
중앙대병원 연구팀이 난소암 환자의 종양 조직과 복수에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안정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최적화된 배양 조건을 적용해 종양 조직의 82.8%, 복수 검체의 87.5%에서 오가노이드 배양에 성공했으며, 기존 방식보다 배양 10일째 오가노이드 생성량을 2.75배 높였다. 환자 종양의 특성을 반영하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향후 항암제 반응 평가와 난소암 맞춤형 치료법 및 신약 개발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심혈관·대동맥 지역협력 논의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달 29일, ‘제1회 심혈관·대동맥 질환 및 중환자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함께 지키는 심장과 대동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TAVR(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비롯한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와 대동맥 수술, 급성 대동맥박리·대동맥류 치료, 대동맥 질환 최소침습치료, 중증 심혈관질환 중환자 관리 등을 다뤘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 간 신속한 환자 의뢰·회송과 중증 심혈관 환자의 진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