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 생기면 소리가 안 들려 불편할 뿐 아니라 치매 위험도 커진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정상 청력군 대비 경도 난청은 치매 위험이 2배, 중등도 난청은 3배, 고도 난청은 5배까지 높아진다. 대화하는 것이 힘들어져 관계가 단절되면 우울증 발병 가능성도 크다. 청력 검진을 받아야 하는 난청 증상을 살펴본다.
◇외부 자극 없이 들리는 잡음
난청은 이명(귀울림) 증상을 동반한다.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삐’, ‘웅’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린다. 이는 음파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유모세포가 손상됐기 때문이다. 유모세포가 뇌로 무작위적인 전기 자극을 보내면, 뇌가 이 자극을 소리로 인식해 이명이 발생한다. 다만 이명은 메니에르병, 중이 뼈 변화, 턱관절 장애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려면 헤드셋을 착용하고 시행하는 청력검사, 턱·목·팔·다리를 움직였을 때 이명 소리가 변하는지 확인하는 신체검사, CT·MRI 등의 영상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부 자극 없이 들리는 잡음
난청은 이명(귀울림) 증상을 동반한다.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삐’, ‘웅’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린다. 이는 음파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유모세포가 손상됐기 때문이다. 유모세포가 뇌로 무작위적인 전기 자극을 보내면, 뇌가 이 자극을 소리로 인식해 이명이 발생한다. 다만 이명은 메니에르병, 중이 뼈 변화, 턱관절 장애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려면 헤드셋을 착용하고 시행하는 청력검사, 턱·목·팔·다리를 움직였을 때 이명 소리가 변하는지 확인하는 신체검사, CT·MRI 등의 영상검사를 받아야 한다.◇TV 음량을 계속 키우는 경우
유모세포와 청신경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성이 생기면 소리에 대한 정보를 뇌로 전달할 수 없다. 소리가 먹먹하거나 왜곡돼 들리기 때문에 조용한 환경에서도 TV나 스마트폰의 음량을 키우게 된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되묻거나, 식당처럼 사람이 많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말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배경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는 말소리와 주변 소리를 구분해야 하는데, 난청이 있으면 이 능력이 떨어진다. 가족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주파수별로 청력 민감도를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 언어 청취능력과 이해능력을 평가하는 어음청력검사 등을 받아 보는 게 좋다.
◇비슷한 단어 구분 못 하는 경우
노화성 난청 초기에는 고음을 듣는 능력이 떨어지고, 진행하면서 저음 영역으로 확대된다. 고음 영역은 자음을 알아듣는 데 관여하기 때문에 ‘밥’, ‘밤’처럼 비슷한 말을 구별하기 어렵다. ‘스’, ‘즈’, ‘츠’ 등 고주파 영역의 발음도 잘 들리지 않고, 고음의 여성 목소리나 아이 목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진다. 높은 소리의 경보음을 듣지 못하거나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기 어려워져 위험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다. 난청이 저음 영역으로 확대되면 웅얼거리거나 얼버무리는 것처럼 들려 다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도 꼭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청기 착용하면 도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은 이비인후과 검진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다. 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말소리 이해와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고,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셀 리포트 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에 따르면, 보청기를 착용 중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도가 9% 낮았다. 뇌의 청각 자극이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막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담배, 술, 머리 외상, 소음 노출 등 청력 저하를 유발하는 환경적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난청이 있는 가족과 대화할 때는 얼굴을 마주보고 70~100cm 거리에서 정상 혹은 조금 큰 목소리로 말한다. 조용한 환경에서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 간격을 주면 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슷한 단어 구분 못 하는 경우
노화성 난청 초기에는 고음을 듣는 능력이 떨어지고, 진행하면서 저음 영역으로 확대된다. 고음 영역은 자음을 알아듣는 데 관여하기 때문에 ‘밥’, ‘밤’처럼 비슷한 말을 구별하기 어렵다. ‘스’, ‘즈’, ‘츠’ 등 고주파 영역의 발음도 잘 들리지 않고, 고음의 여성 목소리나 아이 목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진다. 높은 소리의 경보음을 듣지 못하거나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기 어려워져 위험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다. 난청이 저음 영역으로 확대되면 웅얼거리거나 얼버무리는 것처럼 들려 다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도 꼭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보청기 착용하면 도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은 이비인후과 검진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다. 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말소리 이해와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고,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셀 리포트 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에 따르면, 보청기를 착용 중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도가 9% 낮았다. 뇌의 청각 자극이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막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담배, 술, 머리 외상, 소음 노출 등 청력 저하를 유발하는 환경적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난청이 있는 가족과 대화할 때는 얼굴을 마주보고 70~100cm 거리에서 정상 혹은 조금 큰 목소리로 말한다. 조용한 환경에서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 간격을 주면 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