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장비빨] 선크림 ①
영유아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피부 장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자외선 노출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선크림을 무턱대고 많이, 자주 바르는 게 정답은 아니다.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상훈 교수의 도움말을 토대로 영유아 자외선 차단 중요성과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얇고 약한 아기 피부, 자외선 노출 줄여야
영유아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피부 장벽이 약하다. 각질층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데다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상대적으로 적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 자외선은 또, 피부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는데, 손상이 반복되면 성인이 된 이후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이 51개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어린 시절 일광화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흑색종 발생 위험이 높았다.
선크림을 고를 때는 성인용 제품이 아닌 ‘영유아용’으로 선택하자. 성인용 제품에 들어 있는 향료, 색소, 보존제 등 화학성분이 아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서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체중에 비해 피부 면적이 넓어, 같은 양의 제품을 발라도 체중을 기준으로 보면 피부를 통해 노출되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다. 이상훈 교수는 “인공 향료나 보존제가 안 든 것으로, 무기자차 제품을 고르는 편”이라고 했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이용한 제품이다. 피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비교적 낮아 영유아에게 사용하기 적합하다.
◇‘100원 동전’ 크기로 두 시간 마다 덧발라야
영유아에게 성인과 같은 양의 선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다. 이 교수는 “성인은 흔히 얼굴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게 권장되지만, 아기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라며 “아기는 1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덜어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주면 된다”고 했다.
얼굴뿐 아니라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목, 귀, 팔, 다리 등에도 바른다. 다만 눈과 입 주변은 피하는 게 좋다. 선크림이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 있고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이 이어진다면 한 번 바른 것으로 끝내지 말고 약 두 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
귀가 후에는 선크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선크림 성분이 피부에 남으면 모공을 막거나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영유아용 세정제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선크림을 바른 부위를 부드럽게 씻어내면 된다. 이상훈 교수는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 표면에 막이 형성되는데 이를 제대로 씻어주지 않으면 아기 모공이 막힌다”고 말했다.
◇6개월 미만, 햇볕 피하는 게 우선
생후 6개월 미만 아기는 선크림을 사용하기보다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피부가 매우 민감한 시기라 피부에 자극이 될 위험이 크다. 이 교수는 “6개월 미만 아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뿐 아니라 자외선 노출 자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긴 옷, 모자, 유모차 선바이저 등을 활용해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했다.
◇얇고 약한 아기 피부, 자외선 노출 줄여야
영유아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피부 장벽이 약하다. 각질층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데다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상대적으로 적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 자외선은 또, 피부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는데, 손상이 반복되면 성인이 된 이후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이 51개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어린 시절 일광화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흑색종 발생 위험이 높았다.선크림을 고를 때는 성인용 제품이 아닌 ‘영유아용’으로 선택하자. 성인용 제품에 들어 있는 향료, 색소, 보존제 등 화학성분이 아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서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체중에 비해 피부 면적이 넓어, 같은 양의 제품을 발라도 체중을 기준으로 보면 피부를 통해 노출되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다. 이상훈 교수는 “인공 향료나 보존제가 안 든 것으로, 무기자차 제품을 고르는 편”이라고 했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이용한 제품이다. 피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비교적 낮아 영유아에게 사용하기 적합하다.
◇‘100원 동전’ 크기로 두 시간 마다 덧발라야
영유아에게 성인과 같은 양의 선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다. 이 교수는 “성인은 흔히 얼굴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게 권장되지만, 아기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라며 “아기는 1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덜어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주면 된다”고 했다.얼굴뿐 아니라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목, 귀, 팔, 다리 등에도 바른다. 다만 눈과 입 주변은 피하는 게 좋다. 선크림이 눈이나 입에 들어갈 수 있고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이 이어진다면 한 번 바른 것으로 끝내지 말고 약 두 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
귀가 후에는 선크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선크림 성분이 피부에 남으면 모공을 막거나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영유아용 세정제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선크림을 바른 부위를 부드럽게 씻어내면 된다. 이상훈 교수는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 표면에 막이 형성되는데 이를 제대로 씻어주지 않으면 아기 모공이 막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