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충분히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피로감이 나타난다. 미국에서 50대 남성이 피로와 숨이 가쁜 증상을 겪다 승모판 역류증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각)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마크 가우디소시(57)는 순회공연을 하던 중 피로와 숨이 차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에는 이를 공연으로 인한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두통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그에게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며 심장 전문의 진료를 권했고, 가우디소시는 약 한 달 만에 승모판 역류증 진단을 받았다.
가우디소시는 다섯 달 후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승모판막 복구 수술을 받았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그는 완전히 회복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가우디소시는 “예전에는 그냥 나이가 들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줄 알았는데, 수술 후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며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내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몰랐다”고 했다.
승모판 역류증은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 동안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역류하는 혈액의 양이 많으면 심장과 신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심한 피로감, 불규칙한 심장 박동, 누워 있을 때 숨이 가쁜 증상, 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 발과 발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안정 시에도 호흡이 가빠져 똑바로 누워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승모판 역류증의 원인으로는 심장이 수축할 때 판막이 좌심방 위쪽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승모판 탈출증,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후유증인 류마티스열 등이 있다. 판막과 좌심실 벽을 연결해주는 끈이 끊어지거나 심근경색, 심근병증 등에 의해 좌심실 기능이 떨어질 때 발생할 수도 있다.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 사람, 심장마비·심내막염·판막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65세 이상인 사람은 발병 가능성이 높다.
병원에서는 청진기로 심장 잡음이 없는지 판단하고, 심초음파를 통해 증상을 관찰한다. 활동 시에 호흡 곤란을 느끼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은 크게 인공판막 치환술과 기존 판막을 유지하면서 역류를 교정하는 수술로 나뉜다. 기존 판막 수선 후 역류가 충분히 교정되지 않으면 인공판막 치환술을 시행한다. 인공판막으로는 금속 재질의 기계판막, 생체조직으로 만들어진 조직판막이 사용된다. 기계판막은 평생 사용할 수 있으나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하며, 조직판막은 혈전 위험이 적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승모판 역류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금연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후통과 발열 증상이 있으면서 과거에 류마티스열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기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
지난 29일(현지시각)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마크 가우디소시(57)는 순회공연을 하던 중 피로와 숨이 차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에는 이를 공연으로 인한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두통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그에게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며 심장 전문의 진료를 권했고, 가우디소시는 약 한 달 만에 승모판 역류증 진단을 받았다.
가우디소시는 다섯 달 후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승모판막 복구 수술을 받았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그는 완전히 회복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가우디소시는 “예전에는 그냥 나이가 들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줄 알았는데, 수술 후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며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내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몰랐다”고 했다.
승모판 역류증은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 동안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역류하는 혈액의 양이 많으면 심장과 신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심한 피로감, 불규칙한 심장 박동, 누워 있을 때 숨이 가쁜 증상, 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 발과 발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안정 시에도 호흡이 가빠져 똑바로 누워 잠을 잘 수 없게 된다.
승모판 역류증의 원인으로는 심장이 수축할 때 판막이 좌심방 위쪽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승모판 탈출증,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후유증인 류마티스열 등이 있다. 판막과 좌심실 벽을 연결해주는 끈이 끊어지거나 심근경색, 심근병증 등에 의해 좌심실 기능이 떨어질 때 발생할 수도 있다.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 사람, 심장마비·심내막염·판막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 65세 이상인 사람은 발병 가능성이 높다.
병원에서는 청진기로 심장 잡음이 없는지 판단하고, 심초음파를 통해 증상을 관찰한다. 활동 시에 호흡 곤란을 느끼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은 크게 인공판막 치환술과 기존 판막을 유지하면서 역류를 교정하는 수술로 나뉜다. 기존 판막 수선 후 역류가 충분히 교정되지 않으면 인공판막 치환술을 시행한다. 인공판막으로는 금속 재질의 기계판막, 생체조직으로 만들어진 조직판막이 사용된다. 기계판막은 평생 사용할 수 있으나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하며, 조직판막은 혈전 위험이 적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승모판 역류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금연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후통과 발열 증상이 있으면서 과거에 류마티스열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기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