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달라진 얼굴… ‘44세’ 김민희 최근 모습 보니?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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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44)가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현장에 참석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X, 인스타그램 캡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신체와 피부에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는 누구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 수면, 생활 패턴의 변화 등이 겹치면서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지는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이다.

지난 14일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현장에 참석한 배우 김민희(44)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1982년생으로 올해 44세인 김민희는 “아이를 낳고 쉬다가 첫 영화를 찍어 예전과 상태가 다르다”며 “촬영 중에도 수유와 이유식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육아와 세월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그녀의 얼굴은 피부 노화의 원인과 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진피층 탄력 저하… 중력이 만드는 세월의 흔적

피부 노화는 보통 30대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점차 표피가 얇아지고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진피층의 탄력 섬유와 콜라겐이 줄어들고,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살이 중력 방향으로 처지게 된다. 피하지방이 감소하고 근육이 퇴화하면서 눈가 잔주름을 시작으로 팔자주름, 이마, 코 주변 주름이 또렷해진다.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피부 노화에는 연령뿐 아니라 자외선 노출, 흡연, 대기오염, 영양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반복되는 표정과 자세 같은 요인들이 결합하면 주름 형성이 한층 빨라진다.

◇자외선 차단·보습으로 지키는 피부 건강 습관

이미 시작된 노화를 완전히 멈출 수는 없지만 올바른 일상 습관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와 목 부위에 보습 제품을 발라 수분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식습관과 함께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급격한 다이어트, 흡연, 인상을 쓰는 표정 습관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깊게 만들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