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이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식사와 활동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수록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서도 생활 리듬이 규칙적일수록 통증과 우울 증상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국 미주리대와 워싱턴주립대 등 공동 연구진은 60세 이상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규칙성과 통증, 우울 증상 등의 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행동의학 저널(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 가운데 37명은 불면증이 있었고, 30명은 수면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일주일 동안 수면 일지를 작성하고 일상 활동을 기록하도록 했다. 이후 취침·기상 시간, 식사, 사회적 활동 등 일상생활의 시간적 규칙성을 평가하고 통증과 우울 증상, 체질량지수(BMI)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생활 리듬을 ‘행동·사회적 리듬’이라고 정의했다.
분석 결과 불면증이 있는 참가자는 수면에 문제가 없는 참가자보다 통증과 우울 증상이 더 많았다. 하지만 불면증 여부와 관계없이 일상생활의 시간적 규칙성이 높을수록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었다. 생활 리듬이 규칙적인 사람은 BMI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서도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더라도 매일 비슷한 시간에 생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었다.
연구진은 규칙적인 생활이 몸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뿐 아니라 기상, 식사, 사회적 활동 등의 시간이 일정하면 몸이 하루 24시간 주기에 맞춰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신호를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평일과 주말의 기상·취침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등 생활시간이 계속 바뀌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
연구진은 특히 노년층에서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한 이유로 하루의 구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기상 후 옷을 입고 외출하거나 몸을 움직이고, 식사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등의 일상적인 행동이 하루의 일정한 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67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이며, 규칙적인 생활이 통증이나 우울 증상을 직접 줄인다는 인과관계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확인한 것은 생활 리듬이 규칙적인 사람에게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게 나타나는 연관성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수면 시간이나 수면의 질만이 아니라 하루 전체 생활 리듬을 함께 살펴볼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생활이 실제로 통증과 우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미주리대와 워싱턴주립대 등 공동 연구진은 60세 이상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규칙성과 통증, 우울 증상 등의 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행동의학 저널(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 가운데 37명은 불면증이 있었고, 30명은 수면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일주일 동안 수면 일지를 작성하고 일상 활동을 기록하도록 했다. 이후 취침·기상 시간, 식사, 사회적 활동 등 일상생활의 시간적 규칙성을 평가하고 통증과 우울 증상, 체질량지수(BMI)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생활 리듬을 ‘행동·사회적 리듬’이라고 정의했다.
분석 결과 불면증이 있는 참가자는 수면에 문제가 없는 참가자보다 통증과 우울 증상이 더 많았다. 하지만 불면증 여부와 관계없이 일상생활의 시간적 규칙성이 높을수록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었다. 생활 리듬이 규칙적인 사람은 BMI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서도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더라도 매일 비슷한 시간에 생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었다.
연구진은 규칙적인 생활이 몸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뿐 아니라 기상, 식사, 사회적 활동 등의 시간이 일정하면 몸이 하루 24시간 주기에 맞춰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신호를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평일과 주말의 기상·취침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등 생활시간이 계속 바뀌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
연구진은 특히 노년층에서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한 이유로 하루의 구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기상 후 옷을 입고 외출하거나 몸을 움직이고, 식사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등의 일상적인 행동이 하루의 일정한 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67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이며, 규칙적인 생활이 통증이나 우울 증상을 직접 줄인다는 인과관계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확인한 것은 생활 리듬이 규칙적인 사람에게 통증과 우울 증상이 적게 나타나는 연관성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수면 시간이나 수면의 질만이 아니라 하루 전체 생활 리듬을 함께 살펴볼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생활이 실제로 통증과 우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