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차승원, “먹으면 못 생겨진다”며 끊은 음식… 뭘까?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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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과자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사진=SBS ‘산골총각 영웅’ 캡처
과자나 단 음식 등을 자주 먹는 습관은 얼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 배우 차승원(56)은 과자를 먹는 배우 김도훈(27)에게 “도훈이는 과자 이런 거를 진짜 많이 먹더라”라며 “35살 넘어가면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욕구를 조절하지 못하면 금방 못 생겨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과자, 주름 유발하기 쉬워

실제로 과자처럼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을 자주 먹으면 피부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몸속에서 당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당화는 남은 당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달라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최종당화산물이 쌓이면 콜라겐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진다.

게다가 염증이 더 잘 유발되면서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도 쉽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반며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위험도 높여… 과자 대신 단백질 식품 섭취를

과자는 피부뿐만 아니라 몸매 관리에도 좋지 않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적어 조금만 먹어도 열량 섭취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떨어뜨려 금세 허기를 느끼게 만들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남는 열량은 지방으로 저장돼 체중 증가와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12만여 명의 성인을 최대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초가공 간식을 자주 섭취한 사람일수록 장기적으로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가 당길 때는 포만감이 큰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자. 대표적으로 삶은달걀, 두부, 무가당 두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