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커진다”… 10kg 감량 맹승지 꼽은 ‘두 가지 식품’은?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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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맹승지가 토마토와 아보카도 식단을 공개했다./사진=맹승지 인스타그램 캡처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궁합이 좋은 식품을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져 건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10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맹승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보카도 속 올레산과 토마토 속에 든 라이코산을 같이 먹으면 효과가 네 배가 된다고 함”이라는 멘트와 함께 토마토와 아보카도가 담긴 그릇 사진을 게재했다.

◇토마토와 아보카도, 살 빼는 데 효과적

맹승지가 먹는 토마토와 아보카도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특히 아보카도는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내장지방 연소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장 건강도 개선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 미생물이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에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으로 자외선과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산화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토마토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이는 변비 예방 효과는 물론 포만감을 키워준다. 결국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궁합 좋은 식품

실제로 두 식품은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좋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이어서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토마토 살사에 아보카도를 함께 섭취하게 한 결과, 라이코펜 흡수량이 아보카도를 넣지 않았을 때보다 약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보카도의 지방 성분이 토마토의 라이코펜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체내 흡수를 크게 높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