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나잇살 쏙 빠졌다는 장가현… ‘즐겨 먹은 음식’ 있다는데?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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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캡처, 장가현 인스타그램 캡처
갱년기는 여성의 몸이 큰 변화를 겪는 시기다.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이전과 같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해도 살이 쉽게 찌고, 한번 늘어난 체중을 빼기도 어려워질 수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배우 장가현(50) 역시 “올해 나이가 50세가 됐다”며 “갱년기가 오고 나니까 자꾸 살이 찌고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활동을 위해 10kg을 힘들게 감량했다는 장가현은 “체중이 66kg까지 늘어서 10kg 감량 후 다시 유지 중이다”라고 말했다.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살찌기 쉬워
실제로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살이 쉽게 찐다.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에스트로겐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면 반대로 복부에 지방이 잘 축적돼 살이 찐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갱년기는 보통 4~7년 지속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나잇살이 3~6kg 정도 찐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시러큐스대 연구팀이 폐경 전후 여성의 복부 지방 변화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폐경 이후 총 복부 지방과 피하지방, 내장지방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폐경 이후 지방이 복부 중심으로 재분포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단백질 식품 충분히 섭취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장가현 역시 과거 다이어트를 위해 달걀 지단을 가득 넣은 ‘키토 김밥’을 먹었다고 밝혔다. 달걀은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약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인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