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괴·실패자 악플 상처” 채리나, 피부 무너뜨린 ‘최악의 습관’은?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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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리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민낯을 공개한다./사진=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 캡처
피부 건강은 비싼 화장품보다 평소 습관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에는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한다. 해당 예고 영상에서 채리나는 “과거 성형 이후 성괴나 실패자 같은 말에 오랫동안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문가를 만난 채리나는 “비대칭과 피부 손상이 심한 편”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평소 직접 피지를 압출하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습관이 상태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피지 직접 압출하기=실제로 피지를 손으로 직접 짜는 습관은 오히려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장벽 손상과 염증 반응 때문이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면 모공 주변 조직이 물리적으로 손상되고, 내부에 있던 피지와 세균이 주변 피부로 퍼지면서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도 손으로 여드름을 짜는 행동이 염증을 악화시키고 흉터와 색소침착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과도한 이중세안=이중 세안은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등으로 화장을 지운 다음, 거품이 나는 폼클렌저로 얼굴을 한 번 더 닦아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방수 기능이 있는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를 쓰거나 짙은 섀도우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이중 세안을 할 필요가 없다. 과도한 이중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가 약해져 피부염에도 쉽게 걸린다. 짙은 화장을 안 했다면 폼클렌저를 손에 덜어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얼굴을 약하게 문지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각질 강하게 밀어내기=각질 제거는 모공 속 노폐물과 죽은 피부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자연 재생되는데, 각질 제거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 장벽이 회복되는 속도보다 손상되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