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은 음식과 물, 공기 등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작은 플라스틱 입자다. 혈액과 폐뿐 아니라 뇌와 태반에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인체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김치 유래 유산균이 체내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김치 유래 유산균, 나노플라스틱 최대 87% 흡착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 연구팀이 김치 유래 유산균인 로이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가 나노플라스틱을 흡착해 체외 배출을 촉진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 5mm 이하인 미세플라스틱보다도 더 작은 1㎛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 크기가 매우 작아 장 장벽을 통과해 혈액을 따라 몸속 여러 장기로 이동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시험관에서 폴리스티렌 나노플라스틱과 해당 유산균을 함께 배양해 흡착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나노플라스틱의 약 87%가 유산균 표면에 흡착됐다. 담즙산과 소화효소가 존재하는 실제 장 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도 약 57%의 흡착 능력을 유지했으며, 비교 대상으로 사용한 다른 유산균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연구를 이끈 이세희 세계김치연구소 박사는 “전통 발효식품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새로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시험관에서 진행된 실험으로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됐다.
◇유산균·식이섬유 풍부하지만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김치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유산균과 식이섬유, 비타민 C,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발효 과정에서 증식한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에 들어 있는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에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활성산소를 줄여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배추에 풍부한 식이섬유 역시 장 운동을 촉진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과다 섭취에는 주의한다.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소금 약 5g)다. 반찬으로 적당량을 섭취하고, 일과 중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고혈압이나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환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백김치를 선택하는 게 건강 관리에 유리하다.
◇김치 유래 유산균, 나노플라스틱 최대 87% 흡착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 연구팀이 김치 유래 유산균인 로이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가 나노플라스틱을 흡착해 체외 배출을 촉진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 5mm 이하인 미세플라스틱보다도 더 작은 1㎛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 크기가 매우 작아 장 장벽을 통과해 혈액을 따라 몸속 여러 장기로 이동할 수 있다.
연구팀은 시험관에서 폴리스티렌 나노플라스틱과 해당 유산균을 함께 배양해 흡착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나노플라스틱의 약 87%가 유산균 표면에 흡착됐다. 담즙산과 소화효소가 존재하는 실제 장 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도 약 57%의 흡착 능력을 유지했으며, 비교 대상으로 사용한 다른 유산균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연구를 이끈 이세희 세계김치연구소 박사는 “전통 발효식품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새로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시험관에서 진행된 실험으로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됐다.
◇유산균·식이섬유 풍부하지만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김치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유산균과 식이섬유, 비타민 C, 비타민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발효 과정에서 증식한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치에 들어 있는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에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활성산소를 줄여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배추에 풍부한 식이섬유 역시 장 운동을 촉진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과다 섭취에는 주의한다.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소금 약 5g)다. 반찬으로 적당량을 섭취하고, 일과 중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고혈압이나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환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백김치를 선택하는 게 건강 관리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