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한 뒤,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 질환이나 귀 감염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젖은 피부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수영 후 꼭 지켜야 하는 위생 수칙을 살펴봤다.
◇젖은 수영복 벗기
수영을 마쳤다면 수영복은 즉시 벗고, 깨끗하게 샤워한 뒤 통풍이 잘 되는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젖은 수영복은 피부 주변을 습하고 따뜻하게 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이로 인해 질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킴벌리 아이크호스트 박사는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은 수영복처럼 습하면서 어두운 환경을 좋아한다”며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더 빨리 번식할 수 있다”고 했다.
◇귀 말리기
귓속에 물기가 오래 남아있으면 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외이도염이 발병할 수 있다. 귓바퀴를 잡아당겼을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귓속이 가려운 경우,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외이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일시적인 청력 저하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 귓속에 습진이나 건선이 있는 사람은 발병 위험이 더 높다. 외이도염은 항생제가 들어있는 이용액으로 치료한다. 염증 예방을 위해선 수영 후에 머리를 좌우로 기울여 귀 안에 고인 물이 빠지도록 하고, 수건으로 귓바퀴를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닦는 습관을 들인다. 귀마개나 귀를 덮는 수영모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귓속에 면봉을 넣으면 점막이 손상돼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젖은 수건 계속 사용하지 않기
축축한 수건은 세균과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다. 실제로 젖은 수건에서 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다면 피부염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수건을 쓴 뒤에는 가방에 오래 넣어두지 말고, 세탁해 완전히 건조한다. 다른 사람과 수건을 함께 쓰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아이크호스트 박사는 “특히 어린이가 형제자매와 같은 수건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전염성 연속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염성 연속종은 타인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피부에 3~6mm 크기로 솟아오르는 병변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젖은 수영복 벗기
수영을 마쳤다면 수영복은 즉시 벗고, 깨끗하게 샤워한 뒤 통풍이 잘 되는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젖은 수영복은 피부 주변을 습하고 따뜻하게 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이로 인해 질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킴벌리 아이크호스트 박사는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은 수영복처럼 습하면서 어두운 환경을 좋아한다”며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더 빨리 번식할 수 있다”고 했다.
◇귀 말리기
귓속에 물기가 오래 남아있으면 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외이도염이 발병할 수 있다. 귓바퀴를 잡아당겼을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귓속이 가려운 경우,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외이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일시적인 청력 저하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 귓속에 습진이나 건선이 있는 사람은 발병 위험이 더 높다. 외이도염은 항생제가 들어있는 이용액으로 치료한다. 염증 예방을 위해선 수영 후에 머리를 좌우로 기울여 귀 안에 고인 물이 빠지도록 하고, 수건으로 귓바퀴를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닦는 습관을 들인다. 귀마개나 귀를 덮는 수영모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귓속에 면봉을 넣으면 점막이 손상돼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젖은 수건 계속 사용하지 않기
축축한 수건은 세균과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다. 실제로 젖은 수건에서 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다면 피부염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수건을 쓴 뒤에는 가방에 오래 넣어두지 말고, 세탁해 완전히 건조한다. 다른 사람과 수건을 함께 쓰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아이크호스트 박사는 “특히 어린이가 형제자매와 같은 수건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전염성 연속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염성 연속종은 타인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피부에 3~6mm 크기로 솟아오르는 병변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