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물건에 접촉한 뒤 눈, 코, 입을 만지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공중화장실 변기나 문 손잡이, 대중교통 손잡이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무심코 만지는 물건들도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물건을 살펴봤다.
◇카드 리더기
캐나다 미생물학자 제이슨 테트로 박사는 “카드 리더기는 매일 수십 명의 손을 거치고, 위생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미생물이 축적되고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카드 리더기에 번호를 입력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 압력만으로도 손에 미생물이 묻을 수 있다. 제이슨 박사는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날음식을 만진 사람이 있을 경우 살모넬라균 같은 식중독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키오스크
음식점 키오스크는 여러 사람이 이용해 미생물 번식 위험이 크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연구진이 런던과 버밍엄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8곳 터치스크린의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터치스크린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성 쇼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상구균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장구균이 발견됐다. 연구를 이끈 미생물학자 폴 마테웰 박사는 “포도상구균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손가락으로 터치스크린에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고, 상처가 있는 부위에 닿으면 위험하다”고 했다.
◇메뉴판
건강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식당 메뉴판에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수 있다. 플라스틱으로 코팅돼 있는 메뉴판은 물방울이 증발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터키 가지대 보건과학대 연구진이 코팅된 메뉴판 41개를 대상으로 호기성 세균 군집, 대장균, 장내세균, 황색포도상구균 증식 여부를 측정한 결과 82.9%에서 불순물이 검출됐다. 메뉴판을 만졌다면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게 좋다. 특히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이나 여러 사람과 나눠 먹는 음식을 먹는다면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헬스장 덤벨
중국 산둥대 미생물기술연구소가 칭다오 과학기술대학교 야외 운동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덤벨과 철봉, 평행봉 등 다양한 운동 기구에서 포도상구균과 장내세균 같은 병원성 세균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외보다 실내 운동기구 표면에서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유전 물질 검출량이 더 많았다. 특히 덤벨 표면에서 채취된 포도상구균은 8가지 항생제 중 4가지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였다. 연구진은 공용 운동 기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피부 손상이 있거나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일시적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운동 전후 기구 손잡이를 닦고, 되도록 운동 중에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카드 리더기
캐나다 미생물학자 제이슨 테트로 박사는 “카드 리더기는 매일 수십 명의 손을 거치고, 위생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미생물이 축적되고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카드 리더기에 번호를 입력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 압력만으로도 손에 미생물이 묻을 수 있다. 제이슨 박사는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날음식을 만진 사람이 있을 경우 살모넬라균 같은 식중독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키오스크
음식점 키오스크는 여러 사람이 이용해 미생물 번식 위험이 크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연구진이 런던과 버밍엄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8곳 터치스크린의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터치스크린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성 쇼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상구균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장구균이 발견됐다. 연구를 이끈 미생물학자 폴 마테웰 박사는 “포도상구균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손가락으로 터치스크린에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고, 상처가 있는 부위에 닿으면 위험하다”고 했다.
◇메뉴판
건강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식당 메뉴판에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수 있다. 플라스틱으로 코팅돼 있는 메뉴판은 물방울이 증발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터키 가지대 보건과학대 연구진이 코팅된 메뉴판 41개를 대상으로 호기성 세균 군집, 대장균, 장내세균, 황색포도상구균 증식 여부를 측정한 결과 82.9%에서 불순물이 검출됐다. 메뉴판을 만졌다면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게 좋다. 특히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이나 여러 사람과 나눠 먹는 음식을 먹는다면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헬스장 덤벨
중국 산둥대 미생물기술연구소가 칭다오 과학기술대학교 야외 운동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덤벨과 철봉, 평행봉 등 다양한 운동 기구에서 포도상구균과 장내세균 같은 병원성 세균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외보다 실내 운동기구 표면에서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유전 물질 검출량이 더 많았다. 특히 덤벨 표면에서 채취된 포도상구균은 8가지 항생제 중 4가지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였다. 연구진은 공용 운동 기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피부 손상이 있거나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일시적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운동 전후 기구 손잡이를 닦고, 되도록 운동 중에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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