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다이어트 과정에서 단백질 쉐이크를 활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성분과 섭취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기대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식사를 모두 쉐이크로 대체하는 극단적인 방식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식사 대용 쉐이크 다이어트의 한계를 경험한 뒤, 평소 식습관을 바꾸는 방식으로 체중의 3분의 1 이상을 감량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워릭셔주에 사는 앨리 웨인먼(55)은 한때 체중이 118kg까지 늘었다. 웨인먼은 과거 폐 종양 진단과 아버지의 사망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며 음식을 위로 수단으로 삼았다. 당류가 많고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먹은 뒤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반복됐다.
웨인먼은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그중에는 식사 대용 쉐이크를 활용한 방법도 있었다. 그는 쉐이크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약 19kg을 감량했지만,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체중이 증가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방식만으로는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낀 웨인먼은 극단적인 제한식 대신 식습관 자체를 바꾸는 방법을 선택했다. 가공식품과 당류가 많은 간식을 줄이고, 무지방 그릭요거트와 과일, 직접 만든 샐러드, 단백질 식품 등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했다.
그 결과 웨인먼은 총 44.5kg을 감량했다. 체중이 줄면서 관절 부담도 감소했고, 고관절 수술 이후 회복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과거 계단 오르기를 힘들어했지만 현재는 활동량이 늘어 춤을 즐길 정도로 일상이 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쉐이크, 체중 감량 도구일 뿐 ‘만능 다이어트’ 아냐
단백질 쉐이크 등 쉐이크 제품은 바쁜 상황에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거나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쉐이크만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체중 감량의 핵심은 특정 식품 하나가 아니라 전체 섭취 열량과 식습관 변화에 있기 때문이다.
쉐이크는 활용 방법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성분과 섭취량을 따지지 않으면 오히려 체중 관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맛을 위해 당류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을 수 있고, 액체 형태라 고체 음식보다 포만감이 낮아 이후 식사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장기간 식사를 쉐이크로만 대체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 연구센터와 퍼듀대 공동 연구팀이 50~80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동일한 영양 구성을 가진 식사 대용식을 음료 형태와 고체 형태로 제공했을 때, 액체 형태를 섭취한 참가자는 이후 식사에서 평균 13.4% 더 많은 음식을 섭취했다. 연구팀은 액체 형태의 식사 대용식이 고체 형태보다 식후 포만감 유지에 불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균형 잡힌 자연식 식단이 핵심
식사 대용 쉐이크를 활용할 계획이라면 제품 선택과 섭취 방법이 중요하다. 구매 전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당류와 열량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 살펴보고, 단백질 함량이 충분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하루 세 끼를 모두 쉐이크로 대체하기보다는 바쁜 아침이나 저녁 등 한 끼 정도를 대체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나머지 식사는 채소, 단백질 식품 등 자연식품을 활용해 영양 균형을 맞춰야 한다.
웨인먼이 선택한 방식처럼 무지방 그릭요거트, 과일, 샐러드, 닭가슴살·달걀·두부 등 자연식품 중심의 식단은 체중 감량 이후 유지 단계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단백질 식품은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주고,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다. 특히 체중 감량은 특정 식품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섭취 열량 조절과 영양 균형, 꾸준한 운동이 함께 이뤄질 때 지속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제한식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워릭셔주에 사는 앨리 웨인먼(55)은 한때 체중이 118kg까지 늘었다. 웨인먼은 과거 폐 종양 진단과 아버지의 사망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며 음식을 위로 수단으로 삼았다. 당류가 많고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먹은 뒤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반복됐다.
웨인먼은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그중에는 식사 대용 쉐이크를 활용한 방법도 있었다. 그는 쉐이크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약 19kg을 감량했지만,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체중이 증가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방식만으로는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낀 웨인먼은 극단적인 제한식 대신 식습관 자체를 바꾸는 방법을 선택했다. 가공식품과 당류가 많은 간식을 줄이고, 무지방 그릭요거트와 과일, 직접 만든 샐러드, 단백질 식품 등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했다.
그 결과 웨인먼은 총 44.5kg을 감량했다. 체중이 줄면서 관절 부담도 감소했고, 고관절 수술 이후 회복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과거 계단 오르기를 힘들어했지만 현재는 활동량이 늘어 춤을 즐길 정도로 일상이 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쉐이크, 체중 감량 도구일 뿐 ‘만능 다이어트’ 아냐
단백질 쉐이크 등 쉐이크 제품은 바쁜 상황에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거나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쉐이크만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체중 감량의 핵심은 특정 식품 하나가 아니라 전체 섭취 열량과 식습관 변화에 있기 때문이다.
쉐이크는 활용 방법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성분과 섭취량을 따지지 않으면 오히려 체중 관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맛을 위해 당류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을 수 있고, 액체 형태라 고체 음식보다 포만감이 낮아 이후 식사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장기간 식사를 쉐이크로만 대체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 연구센터와 퍼듀대 공동 연구팀이 50~80세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동일한 영양 구성을 가진 식사 대용식을 음료 형태와 고체 형태로 제공했을 때, 액체 형태를 섭취한 참가자는 이후 식사에서 평균 13.4% 더 많은 음식을 섭취했다. 연구팀은 액체 형태의 식사 대용식이 고체 형태보다 식후 포만감 유지에 불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균형 잡힌 자연식 식단이 핵심
식사 대용 쉐이크를 활용할 계획이라면 제품 선택과 섭취 방법이 중요하다. 구매 전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당류와 열량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 살펴보고, 단백질 함량이 충분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하루 세 끼를 모두 쉐이크로 대체하기보다는 바쁜 아침이나 저녁 등 한 끼 정도를 대체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나머지 식사는 채소, 단백질 식품 등 자연식품을 활용해 영양 균형을 맞춰야 한다.
웨인먼이 선택한 방식처럼 무지방 그릭요거트, 과일, 샐러드, 닭가슴살·달걀·두부 등 자연식품 중심의 식단은 체중 감량 이후 유지 단계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단백질 식품은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주고,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다. 특히 체중 감량은 특정 식품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섭취 열량 조절과 영양 균형, 꾸준한 운동이 함께 이뤄질 때 지속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제한식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