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오메가3 풍부… 이장우, “지금 가장 맛있다”고 극찬한 생선은?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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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40)가 제철 갯장어를 맛보며 "지금이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갯장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힌다./사진 =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 캡처
갯장어는 6~9월이 제철인 대표적인 여름 제철 생선이다. 최근 배우 이장우(40)도 "몸보신하러 가자"며 제철 갯장어를 맛봤다.

지난 30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장우는 부산의 한 갯장어 전문점을 찾아 회와 샤부샤부를 먹었다. 갯장어 회를 맛본 그는 "뼈가 많아서 계속 씹힌다"며 "나는 잔뼈가 씹히는 아삭거리는 식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철이라 살아있는 맛이 난다"며 "지방이 많이 차서 달달하다"고 했다.

◇여름철 제철 생선, 지방 차며 풍미 높아져

갯장어는 붕장어, 민물장어와는 다른 바닷물고기로, 몸이 길고 잔뼈가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잔뼈가 촘촘해 손질이 까다롭지만,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덕분에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특히 6~9월이 제철로, 여름철에는 지방이 적당히 올라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주로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며, 회와 샤부샤부,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겨 먹는다.

◇단백질·오메가3 풍부… 근육·혈관 건강에 도움

갯장어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면역세포 등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로, 근육 유지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갯장어를 비롯한 장어류에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DHA와 EPA는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중국 닝보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푸드 사이언스(Food Science)'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갯장어 근육에서 DHA와 EPA를 포함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이 갯장어의 영양적 특성과 풍미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잔뼈 많아 천천히 씹어야… 회로 먹을 땐 신선도 확인

갯장어는 잔뼈가 매우 많은 생선인 만큼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촘촘한 잔뼈를 잘게 끊는 '골절기(뼈칼집)' 과정을 거쳐 제공되지만, 칼집이 충분하지 않으면 잔뼈가 목이나 식도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뼈가 목에 걸렸다면 억지로 삼키거나 손가락으로 빼내려 하기보다 즉시 병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갯장어를 회로 먹을 때는 신선도와 보관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유통·보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신선한 제품을 선택하고 되도록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임산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샤부샤부처럼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면 대부분의 식중독균과 기생충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