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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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부족’과 ‘미용 치부’에 두 번 우는 안면마비 환자들
-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30%는 후유증 평생 지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2014년 6만9226명에서 2024년 9만7941명으로 10년 동안 41%가량 증가했다. 해마다 약 10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정작 어떤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 안면신경마비의 주 진료과는 이비인후과다. ...
- 2025/12/02 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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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콩팥병 씨앗 ‘이 질환’, 가족력 있다면 정기검진 필수
-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신장 속에서 조용히 수많은 물주머니(낭종)가 자라나며 신장을 망가뜨리는 병이 있다. 바로 ‘다낭신’이다. 다낭신은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유전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상 신장의 크기는 남성 약 10cm, 여성 약 9cm이지만, 다낭신 환자에서는 수십 cm까지 커질 수 있다. 대부분 유전적으로 발생하며,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이 가장 흔하다. ...
- 2025/11/28 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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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살까요?” 그 질문에 숨겨진 진짜 마음은 [아미랑]
- 의사들은 흔히 “적게는 한 달, 더 적게는 이번 주를 못 버티겠다”, “6개월 정도를 예상한다”와 같은 말을 하곤 합니다. 이런 말을 할 때 의사에게는 딜레마가 생깁니다. 환자에게 생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 위해 예상되는 여명을 최대한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것과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꺾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라면 정리할 시간을 갖도록 솔직히 가르쳐 주는 것도 분명 필요합니다. ...
- 2025/11/27 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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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에서 ‘대변 테러’… 중국인이라는데, 당시 상황 보니?
- 특히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된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며 “뭐하나 싶어서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지를 다 벗기고 대변을 누이고 있는 거였다”며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갔다”고 했다. ...
- 2025/11/24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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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탈모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치료 여건 개선 절실”
- “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매년 17만~18만명이 원형탈모 치료를 받는다. 30·40대 환자가 제일 많은데,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면역계 이상이 왜 탈모로 이어지는 건가?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에 맞지 않는 병원체를 쫓아내야 할 T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우리 몸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문제다. 쉽게 말해 T세포가 싸우지 말아야 할 상대와 싸우는 건데, 그 상대가 모낭일 때 원형탈모가 발생하게 된다. ...
- 2025/11/24 전종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