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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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낙서하듯 맘껏 감정 쏟아내며 풀어보세요
- 한은 어쩔 수 없단 뜻이고, 그러니 품을 수밖에 없다. 왜 어쩔 수 없을까. 어릴 적부터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공부 가르칠 때 이렇게 말한다. “공부는 재미없고 힘든 거야. 그러니까 얼른 하고 이따가 놀아. 놀기 위해서 공부해.” 하지만 사람에겐 기본적으로 배움에 대한 본능이 있다. 호기심 가득한 갓난아이는 어릴 적부터 혓바닥으로 바닥을 핥고 다니며 세상을 배운다. 갓난아이에게 그 과정이 스트레스일까? 물론 아니다. ...
- 2013/09/11 취재 강미숙·문은정·이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