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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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을 빙자한 광기… 도쿄의 아침을 멈춘 검은 비닐봉지
- 1995년 3월 20일, 도쿄의 월요일 아침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출근길 지하철은 붐볐고, 사람들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하루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도쿄 도심의 주요 지하철 노선 다섯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상한 일이 벌어졌다. 열차 안으로 들어온 남성이 검은 비닐봉지를 내려놓고 우산 끝으로 찌른 뒤 황급히 내렸고, 문이 닫힌 열차 안에서 사람들이 하... ...
- 2026/04/20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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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독재자의 범죄, 잘못된 이념이 만들어낸 ‘킬링필드’
- 1975년 4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시 전체가 갑작스럽게 멈춰 섰다. 병원은 문을 닫았고, 학교는 비워졌으며, 사람들은 짐을 챙겨 거리로 나왔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고, 시민은 도시를 떠나야 했다. 며칠 후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안내가 흘렀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 길이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 시기 캄보디아는 베트... ...
- 2026/03/20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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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의 얼굴 뒤에 숨은 살인자
- 1979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시카고 외곽 마을 경찰서에 한 남성이 체포됐다. 마리화나 소지 혐의였다. 그는 30대 후반의 백인 남성이었고, 나름 인근 지역까지 잘 알려진 사업가였다. 건설 및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며 정치 활동에도 참여했고, 민주당 지역 조직에서 활동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아동 병원을 찾아 광대 분장을 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
- 2026/02/16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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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질환 범죄는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존 레논과 로널드 레이건 총격 사건
- 1980년 12월과 1981년 3월, 미국에서는 두 건의 중대한 총격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세계적인 음악가 존 레논은 사망했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다. 두 사건 모두 정신 질환을 앓던 범인에 의해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이 두 사건은 전혀 다른 법적 결론에 도달했고, 그 차이는 이후 미국의 심신미약 제도 전반을 바꾸... ...
- 2026/01/16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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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문 앞에 놓인 봉지 하나, ‘일본 사카키바라 사건’
- 때는 1997년 5월. 일본 고베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 놓인 비닐봉지 하나. 봉지를 열자 그 안에는 잘린 신체의 일부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함께 들어 있던 편지에는 이런 글이. “자,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둔한 경찰 제군, 나를 저지해 보시게. 나는 살인이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어.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어 미치겠어.” 편지의 마지막에는 자신을 ‘... ...
- 2025/12/15 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