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경계 청년, 남들과 다른 시간을 걷고 있을 뿐” [조금 느린 세계]
햇볕이 뜨거운 어느 날, 더 뜨거운 열정으로 문을 연 가게가 있다. 당산동 골목의 '카페별'은 향긋한 버터 냄새와 커피 내리는 소리로 가득 차 있다. 사단법인 '별의친구들'은 경계선 장애 청년들의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카페별이라고 하는 카페를 열었다. 경계 청년들은 카페별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카페 안쪽 작업장에선 청년들이 직접 ...
...
2024/10/02 신소영 기자
697만 경계선 지능인,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환경 [조금 느린 세계]
일고여덟 사람 중 한 명은 경계선 위에 있다.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지적장애에도 속하지 않는 경계선 지능인의 이야기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 검사 IQ 71~84 사이에 속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697만 명)를 차지한다. 이에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은 조금 느린 그들에게 막막한 미로 같다. 학습, 사회 적응 등 일상생활 ...
...
2024/09/26 신소영 기자
“예술·디지털 치료제로… 발달 장애인의 ‘사회인’ 기틀 마련한다” [조금 느린 세계]
“안녕하세요. 박소현입니다.” 어눌한 발음이었다.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는 사람처럼 눈빛이 불안해 보였다. 플루트를 쥔 손도 안절부절했다. 보고 있으니 덩달아 긴장이 됐다. 사회자도 소현이의 불안감을 느꼈는지 “잘 할 수 있겠느냐”며 독려했다. 기우였다. 반주가 나오자 맑고 청아한 플루트 소리가 엑스포장을 가득 채웠다. ‘감격’이라는 단어 말고는 ...
...
2024/07/18 이슬비 기자
주말에 몰아서 운동, 효과 있나? 연구 결과 살펴보니…
주중에 운동을 안 하다가, 주말에 운동을 몰아 해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장석용 교수 연구팀은 신체 활동 패턴과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만7788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을 신체 활동 패턴에...
...
2023/03/20 이해나 기자
하루 '○○분' 멍 때리기, 뇌 기능 높인다
시간을 쪼개며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늘 머릿속이 복잡하다.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뇌를 사용한다. 이럴 때 잠깐 손에 있는 모든 것을 놓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멍 때리기는 뇌를 쉬게 해 의외로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멍 때리기는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 뇌가 종일 쉬지 않고 정보를 받기만 하면 부담을 느끼며...
...
2023/03/18 이해나 기자
뉴스기사 더보기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