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간호협회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대법원 무죄 취지 결정 환영”

뉴라이브, 스폴딩 재활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 개최 국립암센터, 국내 최초 ‘남북한 암용어사전’ 발간 전북대병원 김현호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 오픈 연세의료원, K-DATA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최고등급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 경희의료원,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 SCL, 지역 아동들 위해 ‘산타의 선물’ 전달

언론사

입력 : 2022.12.23 11:41

콕집어메디칼 콕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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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뉴라이브, 스폴딩 재활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 개최

뉴라이브가 미국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 병원과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뉴라이브가 미국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 병원과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이비인후과 교수)가 미국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 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스턴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와 스폴딩 재활병원 Felipe Fregni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설을 통해 양기관은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 (VNS)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송재준 대표는 “미주신경자극(VNS)를 활용한 전자약 분야는 전 세계 의료계가 높은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세계적으로 뉴로모듈레이션 연구를 선도하는 스폴딩 재활 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되고 전자약의 개발 완료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자회사로서 2018년 8월 설립 후 이명 등퇴행성 뇌질환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내 최초 ‘남북한 암용어사전’ 발간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와 공동으로 ‘남북한 암용어사전’을 출간했다. 이번 ‘남북한 암용어사전’은 남북한 의료진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현장에서 효과적인 암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책자는 국내 최초로 남북한의 암용어를 비교했다. ‘남북한 암용어사전’은 2019년 국립암센터에서 출판한 ‘우리말 암용어사전’을 기반으로 각 진료과에서 다빈도로 사용하는 1200개의 암용어를 선정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번 책자는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에서 수행한 남북 질병언어 비교연구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2020년에는 통일부 하나원과 ‘남북한 질병언어 소통사례집(2020)’을 출간했고, 2021년 통일부 하나원 및 고양시와 공동으로 ‘진료실에서 만난 북한이탈주민(2021)’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남북한 암용어사전’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국립암센터 내에서 판매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 이은희 사무총장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 이은희 사무총장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협 지부의 사회공헌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건협 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건협은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시설거주아동 학습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하천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북대병원 김현호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전북대병원소화기내과 김현호 교수가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북대병원제공]
전북대병원소화기내과 김현호 교수가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북대병원제공]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현호 교수가 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술 중 동맥 이산화탄소와 호기말 이산화탄소의 비정상적 차이 예측 모델’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수술 중 고이산화탄소의 혈증을 확인하기 위해 동맥혈가스분석(Arterial Blood Gas Analysis, ABGA)의 이산화탄소분압(PaCO2을 측정한 것이다. PaCO2 에 대한 근사치로 사용될 수 있는 호기말이산화탄소 농도(End-tidal CO2, ETCO2)는 전신마취 수술에서 사용되고 있다.

연구에서는 비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데이터가 포함된 VitalDB 오픈 데이터셋을 이용해 PaCO2와 ETCO2의 관계와 그 영향요인들을 확인하고 머신러닝에 기반해 비정상적인 P(a-ET)CO2 값의 예측 모델 만들고자 했다. 연구 모델을 통해 환자의 호흡기계의 상태가 비정상적인 P(a-ET)CO2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수술 중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계 호흡의 특성 값도 P(a-ET)CO2 결과 예측에 사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 교수는 “연구 결과 ETCO와 PaCO 사이의 비정상적인 차이의 원인은 호흡기 문제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PaCO2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의료 R&D ‘정밀의료전문인력양성사업’의 ‘생체신호-EMR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정’의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 오픈

건강보험재정지킴이제안·신고센터 안내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건강보험재정지킴이제안·신고센터 안내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의 기존 신고센터를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로 새롭게 통합 개편해 23일 동시 오픈했다.

최근 발표한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재정과 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빈틈없는 재정 관리의 필요성이 보다 중요해지면서 재정지출이 급증하는 항목이나 과다 의료이용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누구나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를 통해 실생활에서 체감한 재정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거나 악용 사례를 신고할 수 있게 되며, 공단은 이를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은 온·오프라인 신고 및 제안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신고 내용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됐다. 접수된 신고·제안 건의 상당수가 단순 민원에 불과한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공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개편해 소통창구를 통합함으로써 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직접 제도개선 및 재정누수 방지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로 이루어진 제안은 내·외부 검토 및 심의과정을 거치게 되며, 채택이 될 시 기념품을 제공하고 매해 연말에는 채택제안 중 우수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10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신고는 신고한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이거나 부당하게 청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 및 신고대상에 따라 일반인은 최고 500만 원, 요양기관종사자는 최고 20억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연세의료원, K-DATA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최고등급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

(왼쪽부터)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과 데이터품질인증 획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과 데이터품질인증 획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연세의료원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평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 인증식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품질인증을 통해 심사 대상 기관이 구축하는 데이터의 오류 등 데이터 품질 관리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전반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스 순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연세의료원의 데이터 품질지수는 99.993%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기준 지수(99.9777% 이상)는 물론 국내 기관 평균(94.79%)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오류율은 0.007%에 불과해 기준 지수(0.0223% 이하)와 국내 산업계 평균 오류율(5.21%)보다 현저히 낮았다. 인증 대상은 연세의료원이 운영하는 통합연구플랫폼(CDW, Clinical Data Warehouse)과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로 두 영역 전체 범위로 ‘플래티넘 클래스’를 동시에 획득한 것은 의료기관 중 처음이다.

통합연구플랫폼은 병원이 전자의무기록(EMR)을 통해 축적한 환자의 진단처방검사 결과부터 건강검진 정보까지를 총망라한 임상 데이터다. 공통데이터모델은 타 병원 등 유관기관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진료연계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한다. 의료진 등 연구자들은 통합연구플랫폼과 공통데이터모델을 보다 정밀한 개인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대상 데이터는 6500억여 건으로 의료기관 최대 규모였다. 연세의료원 산하(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네트워크가 한꺼번에 다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것은 산하 병원을 보유한 의료원 등 모든 의료기관을 통틀어 처음이다. 연세의료원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매년 우수한 신진 교수를 영입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임상연구를 활성화했다.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기초의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도 운영한다. 다수의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연구중심병원’을 추구해 2023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의 평가 지표인 연구실적과 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희의료원,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경희의료원은 2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2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은 지난 21일 생명과 사람을 존중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용엽 행정처장 겸 안전보건본부장의 선포식 배경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정희재 한방방원장, 이은영 노조지부장 등 주요보직자가 단상에 나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5대 목표를 선포하고 현장부서 관리감독자 선임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희의료원이 발표한 5대 안전보건 목표는 중대재해 발생 ZERO 안전보건교육이수율 100% 직원건강검진수검율 100% 안전보건문화캠페인 12회 아차사고 보고건수 300건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담 관리 부서인 안전보건본부를 신설해 안전사고 직업성 질병 등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간협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대법원 무죄 취지 결정 환영”

대한간호협회 전경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 전경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23일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를 진료에 사용해도 의료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재판부의 판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어제(22일) 한의사 A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간협은 “이번 판결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한의사가 진단 보조 수단으로 쓰더라도 통상적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없다고 판결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의료법 제27조에 따른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규정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의료인 간에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가 금지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판결은 의료행위의 가변성, 과학기술의 발전, 교육과정·국가시험의 변화, 의료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가능성 등을 고려해 의료법상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진단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현대 과학기술 발전의 산물인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행위에 대해 의료법 위반죄의 형사책임을 지울 수 없음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간협은 “이번 판결로 한의사는 물론 치과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다른 의료인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판단기준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의로운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의사를 포함한 다른 의료인들이 각자의 학문 지식과 역량,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현대 진단기기를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소비자의 선택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2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박모 한의사에게 의료법 위반죄를 인정한 원심(1,2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무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SCL, 지역 아동들 위해 ‘산타의 선물’ 전달

SCL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SCL 제공]
SCL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SCL 제공]

전문 검사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SCL의 후원으로 ‘산타의 선물’ 프로젝트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됐다. 경기도 내 수원, 용인, 의정부, 이천, 화성 등 7개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학용품세트 515개를 전달했다.

‘산타의 선물’ 나눔활동은 2022년 하반기 SCL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작됐다.

SCL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량이 줄어든 임직원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 나눔 챌린지’를 마련했고, 4개월간 직원들의 발걸음을 모아 걷기 챌린지 성공률만큼 기부금을 조성했다.

성모병원 교수팀, 대한이식학회 최우수 구연상 및 우수포스터상 수상

(왼쪽부터) 이순규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종영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교수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왼쪽부터) 이순규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종영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교수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이순규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종영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22년 대한이식학회 제52차 추계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2)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순규 교수(제1저자), 최종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Identification and comparison of functional microbiomes affecting immune homeostasis in long-term stable and tolerant patients after liver transplantation’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이식 환자의 장내균총과 면역세포를 분석해 페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 장내 유익균)을 포함한 기능성 장내균총의 감소와 불안정한 면역상태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 간이식 환자 중 면역억제제를 중단하고도 면역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면역관용 환자들과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간이식 환자를 비교하고, 면역관용환자군은 페칼리박테리움과 조절 T세포가 회복된다는 사실을 확인해 간이식 환자에서 기능성 장내균총과 그 역할을 최초로 규명했다.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연구는 ‘The changes in immune markers including regulatory T, regulatory B and T helper 17 cells during tapering immunosuppressants in liver transplant patients’이다. 이 연구는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억제제를 감량하는 과정에서 면역세포를 분석해 조절 T세포, 조절 B세포와 T 도움 17세포의 변화와 관계를 확인한 연구로, 이를 통해 안전하게 면역관용을 이루는 데 있어 면역세포의 관계와 변화, 특히 조절 B세포가 면역 안정성 유지에 중요함을 보여준 연구다.


헬스코리아뉴스 이지혜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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