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심해지는 안면홍조, 원인 파악 후 맞춤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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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2 18:11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지나가며 기온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며 기온 차가 큰 가을이 오고 있음을 누구나 직감한다. 무더운 더위가 한층 꺾이며 좋은 점도 있지만, 안면홍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한 불편함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안면홍조는 의학용어로는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하며, 수시로 얼굴이 붉어짐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정서적인 변화, 온도적인 변화 등에 예민하게 반응해 남들보다 붉어짐이 더 잦게 찾아오고, 한 번 붉어짐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이를 간단한 증상이라고 판단하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안면홍조는 남들보다 유난히 붉어지는 얼굴 탓에 위축이 돼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음주 등의 오해를 사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치유가 어렵고 내버려둘수록 대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할 경우 주사(딸기코)로까지 악화가 될 수 있다.

안면홍조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도 몇 가지 솔루션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먼저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속 모세혈관을 자극해 확장시키게 되는데, 이는 안면홍조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임의로 사용했을 때 오히려 증상이 새롭게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의 진단 없이 연고를 바르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도 뜨겁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박상영 원장 (사진=고운피부과의원 제공)
박상영 원장 (사진=고운피부과의원 제공)

일상생활 속의 관리에도 이미 안면홍조가 발병했고, 완화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상담 및 진단을 통해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원인을 파악한 후, 엑셀V, M22 레이저, LDM 등의 혈관 치료레이저 시술을 시행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셀V 레이저는 532nm, 1064nm 두 가지 파장을 사용하는 장비로 색소 질환과 피부결, 피부톤 등의 문제를 개선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M22는 복합적인 파장의 빛을 조사하는 IPL 시술모드를 통해 안면홍조를 포함한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진주 고운피부과의원 박상영 대표원장은 “기온 차가 큰 가을철이 되면 악화되는 안면홍조로 피부과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흔한 증상이라고 하여도 나타나는 원인이나 현 상태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이 다를 수 있어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은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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