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8월 5일

언론사

입력 : 2022.08.05 18:21

■ 인하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출처: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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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이다. 2020년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할 정도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다.

심평원은 2005년 처음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으며, 인하대병원은 최초 평가부터 최근 진행·발표된 9차 평가까지 모든 차수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하면서 조기진단에서부터 신속한 뇌졸중 치료,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까지 모든 진료 과정을 다학제 협진체계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가 정립된 프로토콜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전문 인력의 전담 치료를 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집중치료실은 대한뇌졸중학회의 인증 제도를 통해 치료과정과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 확보와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진료과정과 치료결과에 대한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대외적으로 홈페이지 공개하며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24시간 365일 전문의 상주 당직 체계를 바탕으로 뇌졸중 치료실을 운영하며 표준 진료지침을 통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뇌혈관 환자의 사망률 감소와 장애 발생 최소화를 통해 삶의 질을 보다 높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대병원 난임센터, 배아 배양 첨단장비 '제리' 도입

출처: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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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난임센터가 최근 지역 최초로 배아 배양 첨단 장비린 머크사의 '제리(Geri)'를 도입했다.

'제리'는 시험관 시술이라고 알려진 체외수정시술 후 수정에 성공한 배아를 배양하는 인큐베이터 장비다. 배아이식 전 습도와 온도 등 인체와 같은 환경에서 체내에 이식될 건강한 배아를 배양하고, 선별하는 단계인 이 과정은 임신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장비는 이 과정에서 인체와 유사한 배양 환경 조성은 물론, 6개의 단독 챔버에 설치된 '타입랩스'를 통해 배아의 성장 상태를 인큐베이터를 열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큐베이터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배아 사진을 시간대별로 촬영해 제공하는 타임랩스 기술로 배아의 발달 모습과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식에 적합한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실온에서의 배아 노출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최상의 배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이현주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에는 배아를 키우는 환경과 이식에 적합한 최상의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이 더욱 정밀해져 고령 난임 환자의 임신 성공률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양질의 배아를 배양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를 갖췄는지, 각종 시술이 가능한 전문 연구원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종길 산부인과 교수는 "앞으로도 난임 진료와 연구, 후배 의료진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조금이나마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난임센터는 심평원 제1차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시험관 시술 6000례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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