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강직성 척추염 1차에 IL-17 권고..."한국도 영향"

2022 EULAR 가이드라인,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에 IL-17 억제제 권고 건선 동반 환자에 IL-17 억제제 우선 학계 "한국도 처방패턴 변화"...코센틱스·탈츠 '주목'

언론사

입력 : 2022.08.05 06:01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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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유럽류마티스학회(EULAR)가 가이드라인을 개정, 강직성 척추염에 인터루킨(IL)-17 억제제를 1차 치료에 권고하면서 우리나라도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적이 없다. 때문에 EULAR와 미국류마티스학회(ACR) 가이드라인을 적극 참고하는 상황.

이 때문에 EULAR 가이드라인 변화는 한국에서도 처방 패턴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학계의 의견이다.

EULAR,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에 IL-17 권고

최근 EULAR는 강직성 척추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제로 IL-17 억제제 사용을 권고했다.

과거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에는 TNF-α억제제 등이 사용돼왔는데, IL-17 억제제를 이들과 같은 등급으로 권고한 것이다.

이와 함께 건선을 동반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는 TNF-α억제제보다 IL-17 억제제를 더 선호한다고 명시했다.

IL-17 억제제는 TNF-α억제제와 달리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개선에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IL-17 억제제는 건선을 시작으로 적응증을 늘려가고 있다.

효과 인정 IL-17...한국에서도 처방 변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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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EULAR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한국에서도 처방 패턴 변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강직성 척추염 적응증을 갖고 있는 IL-17 억제제는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와 탈츠(익세키주맙)가 전부다.

두 약물은 현재 국내 급여 환경상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사용 가능하다. 즉 2차 치료제로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한계는 여전하다. 일부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NSAIDs나 TNF-α억제제를 사용해 치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 활성도가 높게 나타난다. 때문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코센틱스와 탈츠는 각각 임상연구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에서의 효과를 입증했다.

코센틱스는 임상3상 MEASURE-1, MEASURE-2 연구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5년 장기 데이터를 갖췄다.

두 연구에서 코센틱스는 통증을 비롯해 강직, 피로 등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증상이 5년간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 반응률도 5년간 유지됐다.

또 코센틱스 투여군의 약 80%는 치료 4년차에도 척추의 방사선학적 변형(mSASSS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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