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약류 퇴치해 ‘안전한 사회’ 만들어요”

식약처,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언론사

입력 : 2022.06.24 16:21

출처: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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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24일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도 1991년부터 이날을 기념해 왔으며 지난 2017년 4월에는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의 노력에 더해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마약 퇴치 유공자 포상 △재범 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 △마약류 안전관리 주요 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약 퇴치 유공자 포상은 △의료용 대마 도입 등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 등에 기여한 한국뇌전증협회 김홍동 협회장에게 국민 훈장 △마약의 해외 밀반입 단속과 취약계층의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활동한 경찰청 김대규 경정에게 근정포장 등 총 19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엔 훈포장 2점, 대통령표창(대검찰청 신준호 부장검사 등 4점), 국무총리표창(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동은 보건연구사 등 5점), 처장표창(30명 중 대표 8명) 등 총 19점이다.

출처: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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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실제 마약 중독자의 스토리와 가족의 인터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식약처에서 제작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광고도 소개됐다. 또한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의 슬로건인 '아니라고 말하면, 끝이 보입니다'를 형상화한 캘리그라피와 마약 중독 회복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아울러 식약처의 마약류 안전관리 주요 정책으로 △마약류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범부처 협업 △마약 중독자 재활 지원 △의료용 마약류 적정 처방환경 조성 △마약류 의약품 사용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 등을 소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마약류 사범의 조속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사신문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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