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전산화단층촬영 진단참고수준 마련

환자 방사선피폭선량 저감화 유도

언론사

입력 : 2022.05.23 15:31

출처:메디칼업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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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의료방사선 진단 시 불가피하게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촬영빈도가 높은 전산화단층촬영(CT) 13개 검사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질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전산화단층촬영(CT)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13개 주요 CT 촬영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

진단참고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최적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위한 권고기준으로, 이번에 마련한 CT촬영 진단참고수준은 의료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2017년도 권고기준을 재설정한 것이다.

소아 두부 촬영을 포함 13개 주요 검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과 영상의학과전문의 등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선정됐다.

진단참고수준 설정은 전국 의료기관에 설치, 운영 중인 255대의 CT에서 획득한 7888건의 환자 피폭선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마련됐다.

질병청은 CT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단참고수준 포스터를 우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전산화단층기술학회 등 의료방사선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진단참고수준 가이드라인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돼 환자에 대한 방사선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청은 지속적으로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목표로 모든 의료방사선 분야의 진단참고수준을 주기적으로 재설정해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질병청 백경란 청장은 "국민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인들의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며 "질병청에서 마련한 CT촬영 진단참고수준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jshin@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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