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혈중 콜레스테롤 줄이고 염증도 완화

언론사

입력 : 2022.05.11 09:41

파인애플을 섭취하면 염증 완화 및 다이어트에도 이로운 것으로 소개됐다 (사진= DB)
파인애플을 섭취하면 염증 완화 및 다이어트에도 이로운 것으로 소개됐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파인애플이 건강에 이로운 점 4가지가 발표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만병의 근원’으로 통하는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포함됐다.


미국의 건강 전문 온라인 미디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는 “파인애플에 대한 모든 것 : 장점, 영양 정보, 부작용 등”(All About Pineapple: Benefits, Nutrition Facts, Side Effects, More)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파인애플의 잠재적인 건강상 이점 네 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첫 번째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음을 소개했다. 실제로 여러 열대 과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0일 동안 매일 파인애플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혈청 지방 상태가 개선되고 혈중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바 있다. 심혈관 건강이 나아진 것이다.

다만, 이런 효과가 사람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려면 추가 인체 연구가 필요하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미디어는 파인애플이 염증도 줄여준다고 소개했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체의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단일 식품이 염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지만, 파인애플과 같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자가면역 질환ㆍ암ㆍ당뇨병ㆍ심혈관 질환ㆍ간 질환ㆍ신장 질환 등 염증성 질환의 평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셋째로 파인애플은 위장 건강을 돕는다. 식단에 정기적으로 파인애플을 포함하는 사람은 장(腸) 트러블이 적고 전반적으로 위장 기능이 더 좋았다. 이는 브로멜라인이란 파인애플에 든 효소 덕분일 수 있다.

시험관 내 연구에선 브로멜라인 추출물이 위장관의 염증을 감소시켜 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 암 치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파인애플은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일부로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단일 과일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해서 더 나은 건강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제공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은 체중 감량에 이로울 수 있다. 2018년 4월 ‘식품과학과 생명공학’(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엔 비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파인애플 주스를 섭취한 비만 쥐의 지방 대사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효과가 인간의 체중 감소에 적용될 수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파인애플 본질에서 체중 감량에 유익한 몇 가지 특성이 있다. 대표적으로 파인애플은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은 높아, 열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적은 식품보다 더 오래 포만감을 유지해 체중 감소를 도울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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