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산 쌀 12만6천톤 시장격리…16일 입찰 통해 매입

입찰 한도, 최소 20톤 최대 1천톤으로 변경

언론사

입력 : 2022.05.06 13:21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2021년산 쌀 12만6000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27만톤 중 20만톤을 우선 시장격리하고, 잔여 물량은 추후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농식품부는 지역별 산지유통업체 재고 파악, 정부양곡창고 여석 확인, 현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시장격리 방안을 확정하고, 6일 세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

시장격리 매입 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은 농협 인터넷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장격리에서는 1차 시장격리와 동일하게 농가 보유 물량을 우선 매입하고, 시장격리 참여 희망 농가는 해당 시군 내 지역 농협과 협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시장격리곡 매입 물량은 지역별 쌀 재고와 전년 대비 산지쌀값 하락 정도 등을 반영해 도별로 배분하며, 입찰 한도는 기존 최소 물량을 100톤에서 20톤, 최대 물량을 3000톤에서 1000톤으로 변경했다. 

1차 시장격리 시 최소 입찰 단위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대한 많은 농가와 업체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농식품부는 입찰 준비과정을 거쳐 16일에 입찰을 실시하고, 매입 검사 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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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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