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세종' 전망…政, 거리두기 3주 연장 결정

사적모임 인원 '6인'으로 완화

언론사

입력 : 2022.01.14 14:22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월 6일까지 3주 연장된다 (사진= DB)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월 6일까지 3주 연장된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월 6일까지 3주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정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현재 전반적인 유행양상은 3차 접종, 방역패스 및 거리두기 강화 등의 효과로 인해 2021년 12월 4주차부터 확진자 규모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1월 14일 기준 위중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659명이고, 60세 이상 3차 접종률도 82.7%로 접종속도가 상승 중이며, 지속적인 병상확충 노력에 따라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37%로 집계되는 등 1월 8일 이후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5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오미크론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며 지역사회 비중이 매주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1월말~2월중 우세종화가 예상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가 예정돼 있어 오미크론 가속화와 설 연휴 이동량 증가가 결합될 경우 폭발적인 유행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다만, 지난 4주간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피로감 누적과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동시에 고려될 필요가 있는 상황.

이에 정부는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규모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속도를 조절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2~3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거쳐 거리두기를 조정하되,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미크론이 본격화될 경우 고강도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를 고려해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

다만, 현재 접종 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전국 6인으로 소폭 완화키로 했으며, 그 밖에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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