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혈액진단 ‘노을’, 코스닥 상장 심사 통과 ... 내년 초 상장

혈액 이용해 말라리아·암 진단 기술

언론사

입력 : 2021.12.24 07:42

혈액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 [사진=노을]
혈액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 [사진=노을]

[헬스코리아뉴스 / 정민우] 체외 진단기기 업체 노을(NOUL)이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내년 초 코스닥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을 측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지받았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코스닥에 입성한다. 지난 8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4개월 만이다.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는 사실상 상장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이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당초 회사는 올해 안에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이르면 내년 초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노을은 AI 기반 전자동 혈액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이 대표 제품이다. 샘플 준비, 혈액 분석부터 진단까지 AI가 활용된다.

고화질 디지털 현미경이 내장된 마이랩은 기존 현미경보다 100배 정밀한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초당 500개 셀을 분석하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고체 기반의 염색 기술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액체가 필요없이 세포를 염색한다. 기존의 염색 방법을 빠르게 대체하고, miLab의 임팩트를 가속화시키는 노을만의 독특한 기술이다.

마이랩은 여러 층으로 촬영한 혈액 이미지들을 AI가 모두 분석해 기생충에 감염된 셀을 구분하는 진단의 특이도(specificity)는 99% 이상에 달한다. 샘플 준비와 진단이 전자동화된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진단 플랫폼이라는 강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노을 임찬양 대표는 헬스코리아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고생한 모든 구성원들과 투자자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33.27% 엠시드(MSEED)가 최대 주주다. 한국산업은행, NH투자증권,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이 상장 전 투자에 참여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42만 5050주다. 이 중 기관 투자자와 개인에 배정된 공모주는 150만주다. 일반 투자자는 일정이 나오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정민우 admin@hkn24.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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