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혁 영남대병원 교수, 신경과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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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6 16:32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병원 신경과 권두혁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출처:의학신문
출처:의학신문

권 교수는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두통의 유병률과 특징(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Headache Associated With COVID-19)'을 연구해 두통이 코로나19에 동반되는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이자 코로나19의 첫 증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연구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대구 지역 4개 의료기관(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진행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로 각 기관에서 코로나19 질환으로 확진 받은 1,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약 38%에 해당하는 환자(439명)가 두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두통 유무에 따른 환자군의 관계를 나이, 성별, 동반증상, 질환의 정도 등에 따라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두통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열 증상이 더 많이 발생했으며, 재원기간도 더 길었다.

1,156명의 환자 중 두통을 포함한 증상이 있었던 환자는 826명으로 그중 91명은 두통이 코로나19 감염의 첫 증상이었다.

한편 권 교수는 현재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수련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대한수면연구학회 우수 학술상과 2021년 JSM(Journal of Sleep Medicine)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학신문 박재영 기자 jy7785@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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