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희대 교수 독일 Forestadent사 협력 구축

차세대 교정치료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언론사

입력 : 2021.11.26 17:29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부가적 장치가 많이 적용돼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기존의 교정치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 종합교정치료 시스템은 정규림 경희대 명예교수 및 안효원 교수와 함께 5년 이상 연구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SCIE저널인 Orthod Craniofac Research(IF 1.826)에 올해 발표됐고, 동시에 세계적인 교정전문회사인 독일 Forestadent사와 협력해 세계 각국의 식약청(FDA) 등록 및 CE 인증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교수는 30여 년 간 환자들에게 적용되어온 교정치료 장치들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환자별 치아별 맞춤형 브라켓들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에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많은 부가적 장치가 추가적으로 치아에 적용돼야 했고, 이로 인해 치아의 원치 않은 움직임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 시스템은 교정치료시의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각 치아마다 적합한 브라켓이 한번에 적용되는 종합시스템이다. 또한, 치아의 안정적인 재배치와 장치의 최소화로 치아의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도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치아교정은 여러 가지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아 치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차세대 교정시스템인 트위맥 프리스크립션을 전 세계에 인정받고자 팀원들과 함께 수많은 논문과 특허를 내며 오랜 시간을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오급속교정치료의 장점인 치아간 상호작용 및 영구치 보존을 위한 뿌리 부분의 손상도 더욱 최소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과학적 입증을 기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도 높이고 부담감도 줄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최근 10년간 46편의 논문을 발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 ‘익스퍼트스케이프’를 통해 임플란트 등 다양한 교정 장치를 이용해 치료하는 '교정용 고정원' 관련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 2017년엔 팀과 함께 교정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애드워드 앵글 리서치 상(The Edward H. Angle Research Prize)’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미국치과교정학회지에서 선정한 연구 기여도 높은 세계 의학자 100명에도 뽑히는 등 세계적으로 치료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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