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안검하수, 미용·기능적 측면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언론사

입력 : 2021.06.14 13:12

A(59세·여)씨는 최근 노화로 인해 자꾸 눈꺼풀이 밑으로 처져 고민이 크다. 눈꺼풀이 처지니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것 같고 눈가도 자꾸 짓물러서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았더니 뜻밖에도 안검하수 진단을 받아 상안검수술을 권유받았다.

안검하수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아래로 처지는 형상을 말한다. 처짐의 정도에 따라 동공을 덮어 시야를 가리기도 하고 속눈썹이 눈을 찔러 시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노화로 인해 눈 윗꺼풀이 처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까닭에 중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안검하수 개선을 위한 ‘상안검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상안검수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눈 윗꺼풀을 절개하고 그 절개선을 이용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눈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이때 피부가 두껍거나 쌍꺼풀을 원하지 않는 경우 처진 피부와 근육만 제거하게 되며, 눈과 눈썹 사이가 좁은 경우 눈썹 위 피부를 제거해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교정도 가능하다.

▲김남훈 원장 (사진=압구정km성형외과 제공)
▲김남훈 원장 (사진=압구정km성형외과 제공)

천안 압구정km성형외과 김남훈 원장은 “상안검수술은 안검하수로 인해 가려졌던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처진 근육과 주름을 제거해 어려 보인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눈매가 또렷해지면서 시원한 인상으로 개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에 따라 하안검수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하안검수술은 노화로 인해 처지고 튀어나온 눈밑 지방을 재배치하거나 제거해 눈밑을 밝고 환하게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눈가 주름과 짙은 다크서클 개선에도 도움이 돼 상안검수술과 같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의들은 상안검과 하안검수술은 모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특히 상안검수술의 경우 미용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모두 고려돼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상담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모두 전문의가 1:1 책임제로 운영하는지, 환자별 맞춤 수술이 이뤄지는지, 과잉진료가 이뤄지지 않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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