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종류에 따라 적합한 수술과 치료 적용돼야

언론사

입력 : 2021.06.11 18:42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보복소비 심리가 폭발하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것도 여행객들이 여행을 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주말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항상 차량들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체증이 심하다. 고속도로 교통체증이 극심하면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무작정 소변을 참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요실금이 있는 A씨는 휴게소에 도착 전까지 소변을 참기가 매우 힘들다. 30대 후반인 A씨는 요즘 급작스럽게 마려운 소변을 참을 수 없고 소변이 새어 나와 속옷을 적시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외출자체가 두려워진 A씨는 결국 비뇨기과을 방문해 진단받은 결과는 요실금으로 밝혀졌다.

마찬가지로 직장인 B씨도 요실금 환자이다. 평소에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문제가 없는 B씨는 복부에 약간의 힘이 들어가게 되면 소변이 새버리는 증상에 시달렸다. 바로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B씨는 평소에 공원산책을 좋아했지만 할 수 없게 될 지경에 이르렀다. 산책이나 등산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B씨는 요실금 수술 잘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내원해 요실금 수술을 받았다.

A씨와 B씨처럼 요실금에 시달리는 30대 여성들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여자 요실금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호전되지 않고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젊은 연령층들의 요실금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 원인으로는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긴장, 잘못된 식습관,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을 겪는 여성들 대부분이 이를 부끄럽게 생각해 숨기거나 요실금 검사를 받는 것도 꺼려한다.

만일 요실금 검사를 미루다가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났음에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오래 방치하게 될 경우, 상태는 더욱 악화돼 운동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만 해도 소변이 나오는 상황이 더욱 악화돼 외출하기가 꺼려져 삶의 질이 떨어지고, 개인 위생에도 악영향을 준다. 이는 결국 본인의 사회활동에 매우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소성민 원장 (사진=포웰의원 제공)
▲소성민 원장 (사진=포웰의원 제공)

요실금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복압성 요실금’은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달리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복압이 상승하면서 소변이 새는 증상이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참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 요실금 수술 및 약물 등의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요실금 약물치료는 과민성 방광과 절박성 요실금에 주로 적용되며,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일차적인 요실금 치료법이며 초기 요실금에 효과 있는 골반저근운동을 추천한다. 자기장을 사용해 깊은 부위의 신경조직까지 고른 효과를 유도하는 체외자기장치료 방법도 있다.

대표적인 수술적 요실금 치료에는 ‘TOT’ 및 ‘미니슬링’이 있다. 이는 요도를 압박하지 않고 중부요도에 가볍게 테이프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하게 의학용 테이프를 통과시켜 해부학적으로 신경과 혈관을 피해가고 방광 손상 역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요도방광 관련 근기능이나 골반하부 구조물의 전반근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 노화에 의해 요실금 재발 및 재수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요실금 발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이중복합슬링’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중복합슬링’은 TOT 혹은 미니슬링 수술 후 추가적으로 질 전벽 근육, 방광요도 근육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요실금 재발률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해당 수술은 미세 장력 조절은 물론 치골요도인대와 요도골반인대를 두껍게 보강해 강한 압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웰의원 소성민 대표원장은 “이중복합슬링은 많은 환자들이 걱정하는 요실금 재발에 대한 우려를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수술이다. 또한 수술 후 입원이 꼭 필요하지 않으며 요실금 수술 회복기간 역시 짧아 진단, 수술, 퇴원까지 당일에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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