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대학 최한철 교수팀, 과기부 기초연구실사업 선정

환자 맞춤형 생체이식 소재 개발 - 구강조직 재생치료에 효과적 적용 가능

언론사

입력 : 2021.06.11 05:43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조선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1년도 과학기술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최종 선정 결과, 치의학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최한철교수 연구팀(참여교수 - 안상건, 김병훈, 유재식)이 심화형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13억7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3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10일밝혔다.

최한철 교수
최한철 교수
최한철 교수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그룹을 지원하여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심화형, 돌파형, 개척형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심화형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를 지원해 소규모 연구집단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고도화된 연구주제에 대한 기초연구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최대 6년간(3+3) 매년 5억원씩 총 28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의 생체소재 표면과 구강조직재생에 관한 연구는 표면특성에 따른 골세포의 부착, 증식, 분화 및 동물실험을 통하여 단순히 골재생능을 조사하였으나,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구강조직재생 표면제어"에 관한 연구로, 결손된 구강조직 재생을 위한 생체소재 표면층의 전자구조, 결정구조 및 원자층 간격 등과 같은 물리화학적 특성들이 구강조직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생체소재 표면과 세포간의 상호작용, 재생 관련 신호전달의 메카니즘 규명 등을 심도있게 연구한다.

연구팀은 구강조직재생에 유리한 생체소재 표면 플랫폼 설계와 구강조직재생기전규명을 통해 치아결손환자의 구강조직복원에 필요한 소재와 표면제어조건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치과재료학전공자인 최한철(과제책임자), 김병훈교수와 병리학전공의 안상건교수,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학전공의 유재식교수로 구성되었으며 치과재료학교실에서는 구강재생을 위한 생체소재의 개발과 스마트 표면플렛폼 설계 및 표면제어를 연구하고, 병리학교실에서는 표면-세포상호작용 및 신호전달체계 규명을, 구강악안면외과교실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하여 유효성 평가를 하게 되어 기초와 임상 연구자들이 소규모 집단연구단을 구성하여 과제를 수행되게 된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환자 맞춤형 생체소재 개발과 표면제어가 가능하여 환자들의 다양한 결손 구강조직 형태에 따른 맞춤형 생체이식 소재개발에 이용할 수 있고 구강조직 재생치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신문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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