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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늘고 치료법은 변하는데… 진료 현장은 제자리걸음”
2026-06-22
당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약제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등 치료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질환을 바라보는 인식은 제자리입니다. 의료 현장과 제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를 만나 국내 당뇨병 관리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이사장/사진=헬스조선DB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어떻게 바뀌었나요? “과거에는 혈당을 목표치 이하로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환자별
추워진 날씨, 당뇨 환자가 꼭 지켜야 할 것은?
2025-11-10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날이 찬 겨울일수록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추운 날, 당뇨병 환자가 기억해야 할 것들을 짚어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겨울철은 혈당 관리가 어려운 계절입니다. 2. 활동량·따뜻함 유지하고 혈당 자주 측정하세요! 다른 계절보다 혈당 조절 어려워져 추운 날씨에는 혈당 조절이 어렵습니다. 일본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4678명을 1년 동안 관찰한 결과, 당화혈색소를 목표치만큼 낮춘 연구 대상자의 비율이 여름
살 빼려면 ‘혈당측정’해라? 상술에 속지 마세요
2024-06-29
혈당 관리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혈당이 급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 지방 축적을 막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이런 움직임에 맞춰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이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최근, 건강한 성인이 CGM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관리 이점이 없으며 오히려 불안이나 섭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CGM 활용 배경 연속혈당측정기는 지방층에 많은 세포 간질액을 이용해 혈당 농도를 측정하는
손가락 안 찌르고 ‘당뇨병 자가진단’ 하는 방법
2023-12-07
당뇨병 자가진단법이 있다. 당뇨병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증가 추세도 두드러진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각종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져 위험하다. 하지만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자신의 당뇨병 위험이 얼마나 큰지 자가진단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당뇨병 자가진단법을 활용해보자. 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자가 진단표’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0
혈당, 집에서 잴 때와 병원에서 잴 때 차이 큰가요?
2023-09-27
당뇨병 환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매번 자가혈당측정기로 혈당을 확인한다. 올바른 혈당 관리를 위해선 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년 오차 범위 확인 1년에 한 번은 병원에 내원할 때 자가혈당측정기를 지참해 오차범위를 확인하는 게 좋다. 병원에서 채혈하는 동시에 자가 혈당 측정을 한 뒤, 두 수치의 오차범위가 15% 이내여야 한다.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혈당 측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정맥혈을 채혈한 후, 적혈구, 백혈구 등을 가라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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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팁
Q. 주삿바늘이 무서워요. 인슐린 주사 대체할 수 있는 것 없나요?
A. 인슐린펌프를 아시나요?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해주는 인슐린펌프라는 치료법이 있어요. 복부에 작은 바늘을 꽂아두면 기계가 알아서 인슐린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주는 방법이에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를 결합해 만든 ‘인공췌장’이라는 치료 방법도 있어요. 매번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지 않아도, 기계가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한 뒤 인슐린 주입이 필요할 때마다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식이에요. 다만, 바늘이 꽂힌 부위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등의 단점이 있기도 해요. 아직 1형 당뇨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
Q.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게 무서워요. 살짝만 찔러도 괜찮나요?
A.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요.
바늘로 살짝만 찌른 다음 피를 억지로 쥐어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면 혈당이 실제와 다르게 측정될 수 있어요. 바늘로 얕게 찌른 뒤 손을 쥐어짜면 혈액뿐 아니라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체액(세포간질액) 속 포도당까지 흘러나와, 혈당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와요. 반대로, 아프지 않으려고 손을 세게 누른 상태에서 채혈하면 혈액량이 부족해 혈당이 낮게 나올 수도 있고요. 조금 무섭더라도 채혈할 손을 심장보다 아래로 내려 혈액이 충분히 모이게 한 뒤, 채혈침이 손가락 깊숙이 들어가도록 ‘푹’ 찌르세요. 손가락 통증을 덜
Q. 집에서 잴 때랑 병원에서 잴 때 혈당 차이가 커요. 왜죠?
A. 혈당 측정 방식이 달라요.
자가 혈당기로 측정할 땐 혈액에 모세혈관 주위 조직액이 섞이기 때문에 포도당 농도가 다소 희석돼요. 병원에서는 정맥혈을 채혈한 후, 혈구 성분을 가라앉히고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을 제외한 맑은 혈장만을 분리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그래서 두 수치는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자가 혈당 측정이 필요 없는 건 절대 아녜요. 자가 혈당 측정 결과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해요. 식사나 운동 후 혈당에 변화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이죠. 가정에서의 혈당과 병원에서의 혈당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Q. 채혈하는 손가락에 따라 혈당이 다르게 나올 수 있나요?
A. 미세하게 다를 수 있지만, 괜찮아요.
손가락 오염도가 다르면 혈당 수치도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혈당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만약, 손 씻을 여건이 안 된다면 바늘로 찌르고 혈액을 조금 흐르게 한 뒤 나중에 나온 혈액 한 방울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세계보건기구(WHO)는 혈당 검사를 할 때 중지 또는 약지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혈당 체크할 때 손가락 끝 중앙이 아닌 손톱 옆 바깥쪽에서, 적당한 압력으로 찔러 나온 충분한 양의 혈액으로 측정해야 가장 정확하답니다.
Q. 집에서 혈당 잴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정확한 혈당을 얻기 위해서는 혈당을 잴 때 ‘늘 같은 환경’을 유지하는 게 좋아요. 같은 환경이란, 채혈 시간과 부위 등을 일정하게 지켜야 한다는 뜻이에요. 개인용 혈당측정기에 표시되는 수치는 혈액 속 산소 농도, 채혈 시간, 채혈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또 측정 전에 만졌던 물질이나 온도, 습도에 따라서도 편차가 생길 수 있어요. 채혈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말리세요. 채혈할 때는 ‘충분히 깊게’ 찔러서 혈액 한 방울을 측정 검사지에 ‘뚝’ 떨어지게 하세요. 국제 품질기준(혈당측정치의 정확도를 보여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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