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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늘고 치료법은 변하는데… 진료 현장은 제자리걸음”
2026-06-22
당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약제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등 치료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질환을 바라보는 인식은 제자리입니다. 의료 현장과 제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를 만나 국내 당뇨병 관리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이사장/사진=헬스조선DB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어떻게 바뀌었나요? “과거에는 혈당을 목표치 이하로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환자별
인슐린 쓴 당뇨 환자, 치매 위험 높았다… 왜?
2026-06-08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수치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입니다. 특히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인슐린 치료와 치매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밀당레터 두 줄 요약 1.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는 일반 당뇨 환자보다 치매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2. 혈당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사용한 환
당뇨병이 ‘췌장장애’로 인정된다고요?
2026-05-06
지난 12월,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췌장장애’가 16번째 장애 유형으로 신설됐습니다. 올해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인데요. 당뇨병이 췌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인 만큼, 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궁금해요!> “곧 당뇨병이 ‘췌장장애’로 인정된다던데 어떻게 등록해야 하고, 뭐가 달라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Q. 췌장장애 등록을 하면 뭐가 바뀌나요? <조언_김종화 대한당뇨병학회 보험이사(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장)> A. 최초
고령 당뇨 환자, 약 선택이 ‘건강 수명’ 좌우한다!
2026-05-04
고령이 될수록 당뇨 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특히 저혈당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근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어떤 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부작용 위험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밀당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약은 종류에 따라 부작용 위험이 다릅니다. 2. 고령 당뇨 치료는 ‘강한 조절’보다 ‘저혈당 없이 안전하게 유지’가 핵심입니다. 당뇨약, 계열별로 부작용 위험 차이 확인 아주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김청수 교수팀, 내분
임신성 당뇨병 증가 추세… 임신 전후 ‘이렇게’ 관리를
2026-04-27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와 아이 모두의 대사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최근 고령 임신, 비만 증가 등으로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의 밀당레터 두 줄 요약 1. 임신성 당뇨병,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장단기적으로 영향 미치는 질환입니다. 2.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대사 관리 이어져야 합니다. 임신·출산 주는데 임신성 당뇨병은 증가세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전부터 있던 당뇨병이 임신 후에도 지속되는 ‘임신 전 당뇨병(PGD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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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팁
Q. 주삿바늘이 무서워요. 인슐린 주사 대체할 수 있는 것 없나요?
A. 인슐린펌프를 아시나요?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해주는 인슐린펌프라는 치료법이 있어요. 복부에 작은 바늘을 꽂아두면 기계가 알아서 인슐린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주는 방법이에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를 결합해 만든 ‘인공췌장’이라는 치료 방법도 있어요. 매번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지 않아도, 기계가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한 뒤 인슐린 주입이 필요할 때마다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식이에요. 다만, 바늘이 꽂힌 부위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등의 단점이 있기도 해요. 아직 1형 당뇨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
Q. 혼자 살고 있는데, 야간 저혈당 어떻게 대처하나요?
A. 자기 전 혈당 체크하세요.
야간저혈당은 잠을 자는 동안 혈당이 70mg/dL 아래로 떨어지는 걸 말해요. 깨어있을 땐 혈당이 떨어져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허기가 지는 식의 증상이 나타나 즉시 대처가 가능하지만, 자는 동안엔 이를 인지하는 게 쉽지 않아서 위험해요. 다행히 식은땀이 나거나 악몽을 꾸면서 잠에서 깨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계속 자다가 증세가 심해져요. 평소 혈당 조절이 잘 안 된다면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이용해 야간 혈당을 꾸준히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잠들기 전에 혈당이 100~140mg/dL로 유지되도록 하세요. 혈당이 너무
Q.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게 무서워요. 살짝만 찔러도 괜찮나요?
A.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요.
바늘로 살짝만 찌른 다음 피를 억지로 쥐어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면 혈당이 실제와 다르게 측정될 수 있어요. 바늘로 얕게 찌른 뒤 손을 쥐어짜면 혈액뿐 아니라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체액(세포간질액) 속 포도당까지 흘러나와, 혈당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와요. 반대로, 아프지 않으려고 손을 세게 누른 상태에서 채혈하면 혈액량이 부족해 혈당이 낮게 나올 수도 있고요. 조금 무섭더라도 채혈할 손을 심장보다 아래로 내려 혈액이 충분히 모이게 한 뒤, 채혈침이 손가락 깊숙이 들어가도록 ‘푹’ 찌르세요. 손가락 통증을 덜
Q. 혈당 측정기, 얼마나 자주 써야 하나요?
A. 하루에 ‘최소’ 네 번이에요.
혈당은 자주 측정할수록 좋아요. 섭취한 음식, 운동, 수면 등에 따라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하루에 최소 네 번은 혈당을 측정하길 권해요. 7~8회 측정하면 더 좋고요. 하지만 채혈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당뇨 환자 3분의 1만이 혈당 측정 권고를 준수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요. 이럴 땐 채혈 부위를 조금 바꿔보세요. 손가락 끝 정중앙보다 손톱 옆을 찌르면 통증이 덜 해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기기를 팔뚝 등에 붙여 놓으면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혈당을 2주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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