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비타민에 표기된 ‘당내성 손상’
당뇨 환자는 먹지 말란 얘기?”
VOL.202 (월·수·금 발행)
2022-05-25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건강해지려고 영양제를 복용하려해도, 당뇨병 환자는 이런저런 제약을 느낍니다. 비타민을 먹으려다가 설명서에 멈칫한 독자분이 궁금증 보내주셨습니다.
<궁금해요!>
“고함량 비타민 복용설명서에 ‘고용량 투여에 의해 소화성궤양을 촉진시키고 당내성 손상(신체의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 장애), 고요산혈증(혈액 중에 요산이 과잉으로 존재하는 상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Q. 이런 영양제는 당뇨병 환자가 복용하면 안 되나요?
<조언_강한욱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정내과 원장)>
A. 과다 섭취만 아니면 큰 문제없어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 설명서에 그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아주 조금의 발생 가능성이라도 있는 부작용은 꼭 명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부작용은 특별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개개인의 체질 등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입니다.
개인적 견해는 ‘과하면 좋지 않다’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꼭 복용하고 싶다면 한두 종류만 정량대로 복용해 보세요. 복용하기 시작하고서는 부작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혈당의 변화도 더 자주 체크하고, 몸에 평소와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자신의 식습관, 혈당 패턴 등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에게 영양제를 가져가 문의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닌 식품이라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지도, (복용법을 잘 지키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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