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비주얼에 영양까지...
'파프리카 김밥'에 담은 봄
VOL.173 (월·수·금 발행)
2022-03-18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끼게 해줄 신선 레시피 들고 왔습니다. ‘파프리카 김밥’ 한 줄 말아보세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파프리카 김밥 (1인분)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현미밥을 사용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었습니다. 빨강, 노랑, 주황색의 파프리카를 더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뭐가 달라?
비타민C 많은 파프리카 듬뿍
파프리카는 채소계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으로 체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비타민C가 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엔 철분이,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노란색 파프리카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피라진 성분이,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이 특히 많습니다. 혈당지수도 26으로 낮은 편입니다.
당뇨병에 좋은 의외의 고단백 식품, 김
김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마른 김 다섯 장에는 계란 한 개에 가까운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 C, B1, B2, E가 풍부하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도 들었습니다. 또한, 김은 당뇨병 예방에 기여하는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닭가슴살은 영양도 맛도 ‘만점’
닭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닭고기 속 아르기닌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1인 닭고기 하루 권장 섭취량(약 100g)을 고려해서 식자재로 사용하세요.
수분 가득한 오이까지
오이는 한 개당 10칼로리 내외로 열량이 아주 낮습니다.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서 먹어도 살이 거의 안찝니다. 위장 운동을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으며,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붙어 체내 흡수를 막는 작용도 합니다.
재료&레시피
현미밥 한 공기, 오이 1/4개, 파프리카(노랑)1/4개, 파프리카(빨강)1/4개, 파프리카(주황)1/4개, 피망 1/4개, 닭가슴살 60g, 식초 1큰술, 스테비아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2장, 마요네즈 약간, 소금 약간
※ 배합초 재료: 식초 1큰술, 스테비아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
1. 오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길게 썬 후 식초 1큰술, 스테비아 1/2작은술, 소금 1/3작은술에 절여 둔다.
2. 닭가슴살은 삶아서 잘게 찢은 후 마요네즈, 소금을 약간 넣고 골고루 무친다.
3. 파프리카(빨강, 노랑, 주황)와 피망은 가늘게 채 썬다.
4. 현미밥에 배합초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김발 위에 김, 밥, 절인 오이, 파프리카, 닭가슴살을 차례로 넣고 김밥을 말은 후 먹기 좋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낸다.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ksh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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