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갈비찜, 맛있지만 기름기가 많아 부담스럽습니다. 당뇨 환자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올라가죠. 이제는 갈비 대신 사태 이용해보세요. 사태찜 레시피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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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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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찜(1인분) 사태는 기름기가 적고 쫀득한 식감을 내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혈당이 걱정되는 분들의 갈비찜 대체 메뉴로 추천합니다. 사태찜에 곤약을 넣어 식감과 포만감 모두 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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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었지만, 지방 함량이 많아 먹기에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소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이 낮은 부위를 골라먹는 게 좋은데요. 대표적인 부위가 사태입니다. 다소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요리하면 쫀득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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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진 곤약은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자재입니다. 약 97%가 수분으로 구성돼 열량이 거의 없습니다. 혈당도 아주 서서히 올립니다.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데, 산에 녹아 체내에서 잘 흡수됩니다. 장을 자극해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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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태 80g, 무 30g, 곤약 20g, 표고버섯 1개, 당근 10g, 통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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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양념: 간장 15mL, 다진 마늘 1/4 찻 술, 스테비아 감미료 1 작은 술, 올리고당 2 작은 술, 후추, 맛술 1 작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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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는 1cm정도 두께로 납작하게 자른다. 2. 곤약, 당근은 보기 좋은 크기로 썰고, 표고는 가로세로로 잘라 4등분한다. 3.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통후추를 넣고, 삶을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한다. 4. 고기가 익으면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낸다. 5. 기름을 제거한 고기 삶은 물을 냄비에 자작하게 붓고 준비한 무를 넣고 끓인다. 6. 사태, 곤약, 당근, 표고를 넣은 후 간장, 마늘, 감미료, 맛술, 후추를 넣고 졸이다가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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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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