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피로회복제 타우린 듬뿍~
매콤 시원 ‘꽃게탕’
VOL.124 (월·수·금 발행)
2021-11-17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밀당365 는 의학 전문 미디어 헬스조선이 발행하는 당뇨 소식지입니다.
개운한 꽃게탕이 맛있는 계절입니다. 어딘가 복잡할 것 같은 포스를 풍기지만 사실 아주 만들기 쉬운 요리입니다. 신선한 재료만 준비해주세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천연 피로회복제 타우린 듬뿍~
매콤 시원 ‘꽃게탕’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꽃게탕(1인분)
꽃게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재료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다소 높습니다. 그래서 아쉽겠지만 반 마리만 사용합니다.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박박 문질러주세요. 배딱지를 뜯어내고, 등딱지에 붙은 갈색의 모래주머니도 떼내야 합니다.

뭐가 달라?
꽃게엔 타우린·키토산 등 풍부
꽃게에는 타우린이 100g 당 711mg 들어있습니다. 타우린은 칼슘의 운반을 도와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몸속 에너지를 늘려줍니다. 키토산도 들었는데요.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도 풍부해 골밀도가 줄어드는 폐경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꽃게 100g당 칼슘 118mg이 들어있는데, 이는 우유(91mg)보다 많은 양입니다.
‘천연 소화제’ 무 듬뿍
무는 소화를 돕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고,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도 풍부합니다. 또한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열량이 낮고, 더부룩한 속을 다스리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각종 채소 넣어 항산화 효과를
애호박, 양파, 대파 같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로 감칠맛을 살렸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사 후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물질도 듬뿍 들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재료&레시피
  • 꽃게 1/2마리, 30g, 애호박 30g, 양파 20g, 대파 10g
  • ※양념: 고추장 2 작은 술, 다진 마늘, 고춧가루 1 작은 술(기호에 따라 조정), 국간장 1 작은 술, 소금
  1. 꽃게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무는 납작하게, 애호박은 반달모양, 양파는 0.7cm 정도 두께로, 대파는 어슷 썬다.
  3. 다진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을 잘 섞어 놓는다.
  4. 물 2컵을 냄비에 끓인 후 고추장을 풀고, 무를 넣고 끓이다가 꽃게를 넣는다.
  5. 4가 어느 정도 끓으면 양파, 애호박을 넣고 마지막에 대파를 넣은 후 한소끔 끓인다.
  6.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오늘 당뇨레터 소식, 유용했나요? 
밀당365는 앞으로 $%name%$님과 활발히 소통하고 싶습니다. 
평소 해결하지 못했던 '당뇨 관련 궁금증'이나, 남들과 공유하고픈 '나만의 혈당 관리 비법'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밀당365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나만의 혈당 관리 비법'의 경우, 사연이 선정돼 소개된 분들께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서적을 선물로 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의견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아직 구독 전이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헬스조선
hnews@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3층 02-724-760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