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일품요리 원한다면…
고기·두부 듬뿍 얹은 ‘가지구이’
VOL.96 (월·수·금 발행)
2021-09-10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가지 좋아하시나요? 밋밋한 맛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셨나요? 가지는 조금만 신경 쓰면 아주 멋진 요리로 변하는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가지구이’ 준비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가지구이 (1인분)
가지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지 맛을 살려줄 고기, 두부, 부추 꼭 준비하세요. 밥반찬으로 먹어도, 일품요리로 먹어도 좋습니다.

뭐가 달라?
항암 성분 풍부한 가지
가지는 식감이 부드럽고, 열량은 낮으면서 수분이 많습니다.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지방질은 흡수하고,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이뇨 효과가 있어 몸이 잘 붓는 사람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혈관 건강에 좋은 부추
부추에는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노화를 유발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뇌 신경세포 퇴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인 심혈관질환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부추 요리를 할 때 기름을 살짝 이용하면 영양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재료&조리법
  • 가지 1/2개(세로로 반으로 가른 것),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40g, 두부 40g, 부추 3뿌리 정도, 양파 다진 것 1 큰 술, 간장, 그린스위트, 고춧가루, 다진 마늘, 대파 다진 것, 풋고추 얇게 자른 것 1/3개, 식용유(올리브유)
  1. 가지 안쪽에 격자로 칼집을 내고 소금을 살짝 뿌렸다가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2. 두부는 깍둑썰기한 후 밑간을 해둔다. 
  3. 고기는 채 형태로 썰고, 부추도 같은 길이로 썬다. 
  4. 달군 팬에 고기를 볶다가 간장 1.5 작은 술, 양파 다진 것, 고춧가루 0.5 작은 술, 마늘 1/3 작은 술, 물 4 큰 술을 넣고 끓인다. 
  5. 다진 파, 풋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지의 앞뒷면을 지진다. 
  7. 두부도 프라이팬에 굽는다. 
  8. 접시에 가지와 두부를 놓고 4번에서 준비한 재료를 올린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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