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과 ‘새콤’의 조화
여름 쫄면 제대로 즐기자!
VOL.75 (월·수·금 발행)
2021-07-23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쫄깃한 면발에 새콤한 양념….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 바로 쫄면입니다. 채소 듬뿍 썰어 넣어 건강까지 생각한, 맛있는 쫄면 한 그릇 어떠신가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쫄면(1인분)
쫄면은 면이 생명입니다. 쫄깃쫄깃해야 쫄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면으로 대체하지 않았습니다. 쫄면 생면 그대로 사용합니다. 다만 양 조절 위해 실곤약은 준비해주세요.

뭐가 달라?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 듬뿍
오이, 양배추, 콩나물, 당근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혈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면보다 채소의 양을 많이 넣어 ‘면 먹는’ 죄책감 덜었습니다.
계란으로 단백질 보충
계란은 혈당 지수가 낮은 저탄수화물 식품으로, 혈당을 높이지 않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계란 속 항산화물질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노른자 속 콜레스테롤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하루 한 개 반이 적당합니다. 
실곤약으로 양 조절
쫄면을 넣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찰진 식감은 어디 가서도 뒤지지 않는 실곤약을 넣었습니다. 실곤약으로 양 조절해 먹으면, 탄수화물 걱정 잠시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재료&조리법
쫄면(생면) 80g, 실곤약 90g, 오이/양배추/콩나물/당근 총 150g, 삶은 달걀 1.5개, 참기름 1.5 작은술, 통깨 약간
  • 양념 : 고추장 0.5 큰술, 식초 1 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간장 1 작은술, 그린스위트 2 작은술, 다진 마늘 약간
  1. 콩나물은 씻어서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둔다. 
  2. 오이, 당근, 양배추는 채 썬다. 
  3. 실곤약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체로 물기를 뺀다. 
  4. 삶은 달걀은 반으로 자른다. 
  5. 비빔양념 재료를 모두 섞는다. 
  6. 쫄면은 한 가닥씩 떨어지게 풀어 끓는 물에 삶은 후, 얼음물로 헹구고 물기를 뺀다. 
  7. 그릇에 쫄면과 실곤약을 넣고, 채소와 달걀을 올린 후 양념을 넣어 비빈다.
  8. 참기름, 통깨와 함께 기호에 따라 겨자를 추가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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