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몸보신 생각한다면
정답은 ‘닭다리 삼계탕’
VOL.69 (월·수·금 발행)
2021-07-09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곧 초복입니다. 몸보신하셔야죠. 과식하지 않으면서 뱃속 든든히 채워줄 닭다리 삼계탕 준비했습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으니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삼계탕(한 그릇) 
삼계탕은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만큼 지방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닭 한 마리 다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닭다리 하나 뜯고, 뜨끈한 국물에 끓인 귀리밥 먹는 걸로도 충분할 겁니다.

뭐가 달라?
단백질 풍부한 닭다리
삼계탕의 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할 때 이를 잘 보충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껍질과 기름을 제거해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삼과 마늘로 제대로 된 맛을
삼계탕에 수삼과 마늘을 넣는 게 맛 때문만은 아닙니다. 수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세균을 죽이는 항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비타민B1 흡수를 도와 피로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귀리밥으로 식이섬유 챙겨
귀리는 백미보다 당질 함량이 낮고, 혈당 지수를 천천히 올리도록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귀리 100g엔 식이섬유가 24.1g 들어 있는데, 이는 찐 고구마(3.8g)나 양배추(8.1g)보다 많은 양입니다. 귀리밥을 따로 짓는 게 번거롭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귀리 곤약 용기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재료&조리법
  • 장각(닭다리) 1개, 통마늘 4개, 건대추 2개, 수삼 1뿌리, 귀리곤약밥(용기제품) 1개
  1. 닭다리는 눈에 보이는 기름을 떼어내고 깨끗이 세척한다. 
  2. 건대추와 수삼은 깨끗이 손질해 놓는다. 
  3. 물 1L에 위 재료와 통마늘을 넣고, 닭고기가 야들야들 푹 익을 때까지 뭉근한 불에 끓인다. 
  4. 국물을 차게 식혀 굳은 기름을 걷어낸 뒤, 귀리곤약밥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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