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시력은 멀쩡한데, 주치의는 왜 안과 검사를 받으라고 할까요?

A.당뇨병은 결국 눈을 망가뜨리거든요.


당뇨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는 거예요.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 관리를 아무리 잘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위험이 올라가요. 당뇨를 앓고 30~40년 후면 80~90% 환자들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생긴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10%는 시력을 영영 잃을 수 있는 황반부종을 겪고요. 하지만 당뇨병성 망막병증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요. 그래서 검사받지 않으면 치료받을 시기를 놓칩니다. 약물, 주사, 수술 등 증상에 맞는 치료를 빨리 받아야 병이 더 진행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당뇨를 진단받은 즉시 안과 검사를 받고, 그 후에도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으세요. 그래야 실명을 막을 수 있답니다.

한 줄 요약 : 당뇨 진단 즉시 한 번, 매년 한 번 안과에 가세요!

#시력 #안과검사 #당뇨망막병증 #당뇨합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