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우울한 기분이 지속돼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혼자 극복하려 하지 마세요.


당뇨를 보는 의사들 사이에선 최근 ‘당뇨병성 고통’이 화두예요. 당뇨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르는 말인데요. 당뇨로 인한 우울증이라 할 수도 있어요. 당뇨 환자의 36%가 당뇨병성 고통을 겪는다는 통계가 있어요. 혈당 관리를 위해 정해진 시각에 약을 먹거나 인슐린을 주사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좌절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고, 하기 싫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당뇨 환자에게는 고역입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당뇨병성 고통을 겪기 쉽고, 당뇨병성 고통을 겪으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당뇨병성 고통을 단순한 문제로 치부하면 안 되는 이유예요.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의사와는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약의 효과 등에 대해 충분히 상담해 혈당 조절이 더 잘 되도록 도움을 받으세요. 가족이나 지인들로부터는 위안과 지지를 얻어야 하고요. 혈당이 당장 낮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괴로워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 혈당을 관리하세요.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씩은 먹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즐겁게 시작하세요!

한 줄 요약 : 우울증은 혈당 관리도 방해해요. 의사에게 꼭 알리세요!

#우울증 #우울감 #당뇨병성고통 #우울